제 17 장 그리스도의 성체를 영하려는 치성한 사랑과 간절한 원의

2010. 9. 26. 오전 9:00:25

글자
 
 
 
             제 17 장 그리스도의 성체를 영하려는
 
                      치성한 사랑과 간절한 원의
 
 
 1. 제자의 말 많은 성인들과 신심 있는 사람들이 성체 영하기를 간절히 원하였음
 
과 같이 주여 나도 지극한 정성과 타는 사랑과 온전한 애정과 열정으로 당신을 영
 
접하려 하나이다. 성인들은 거룩한 생애로써 당신을 매우 기쁘게 하였으며, 뜨거운
 
열정으로 살았나이다. 영원한 사랑이시요, 나의 온전한 선이시며 끝없는 행복이신
 
하느님이여, 허다한 성인들이 품고 늘 느끼신 가장 치성한 원의와 지극한 공경으로
 
당신을 영하려 하나이다.
 
 
 2. 나는 비록 열렬한 신심을 느끼기에는 부당하오나, 내가 홀로 당신 마음에 맞는
 
치성한 원의로써 내 마음의 모든 감격을 당신께 드리나이다. 그외에 경건한 마음이
 
생각하고 사모할 수 있는 것을 지극한 공경과 친밀한 열정으로 당신께 드리고 바치
 
나이다. 나는 내게 아무 것도 보류하여 두지 아니하고자 하오니 오직 내 자신과 내
 
모든 것을 당신께 자유로이 달가웁게 희생하나이다. 내 조물주시요, 내 구세주신
 
내 주 하느님이여, 천사가 구속의 비사(秘事)를 전하실 때에 당신 성모, 영화로우
 
신 동정 마리아께서 겸손하고 신심 있게 "이 몸은 주님의 종입니다. 지금 말씀대로
 
저에게 이루어지기를 바랍니다."(루가 1:38) 라고 대답하시며 당신을 영접하고 사
 
모하셨나이다. 나는 그런 애정과 찬미와 존경과 그런 감사와 합당한 예비와 사랑과
 
그런 신덕과 망덕과 정결로 당신을 영접하고자 하나이다.
 
 
 3. 또 당신 복된 선구자시며 모든 성인 중에 가장 우월하신 성 요한 세자가, 아직
 
모친의 복중에 있을 때에 주께서 임하신 것을 깨달아 성신의 즐거움 가운데 기뻐
 
용약하고 또 그 후에 예수께서 사람 중에 다니시는 것을 보고 겸손을 다하여 뜨거
 
운 정성으로 이르기를 " 신랑의 친구도 옆에 서 있다가 신랑의 목소리가 들리면 기
 
쁨에 넘친다"(요한 3:29) 함과 같이, 나도 크고 거룩한 원의로 온 마음으로 나 자
 
신을 당신께 드리고자 하나이다. 그러므로 모든 열심 있는 영혼들의 용약함과, 열
 
렬한 애정과 탈혼과, 초자연적 비추임과, 천상적 묵시와, 모든 조물이 천상과 천하
 
에서 드리는 바와, 드릴바 모든 덕행과 찬미를 , 나를 위하고 또 내게 기도하여 주
 
기를 부탁한 모든 이를 위하여 당신께 드리고 바치오니, 이는 당신이 모든 이에게
 
영원토록 합당한 찬미와 현양을 받기 위함이옵나이다.
 
 
 4. 내 주 하느님이여, 당신께 무한한 찬미와 무량한 찬양을 드리고자 하는 내 정
 
성과 소원을 받아 주옵소서. 이런 찬미와 찬양은 당신이 형언할 수 없이 광대무변
 
(廣大無邊)하시므로 지당하옵나이다. 이런 찬미는 당신께 날마다 각 순간에 드리고
 
또 드리고자 하오며 또 나와 더불어 감사와 찬미를 드리기 위하여 모든 천상 천사
 
와 모든 신자들과 함께 말과 애정으로 청하고 간구하나이다.
 
 
 5. 모든 민족과 종족과 언어가 당신을 찬미하고 또 당신 거룩하고 사랑스러운 이
 
름을 가장 지극한 즐거움과 치성한 정성으로 높이게 하소서. 누구든지 공경하는 마
 
음으로 신심 있게 가장 높은 성체의 성사를 거행하거나 혹 굳은 신덕으로 영하여
 
그가 당신한테서 총애와 인자를 얻고 죄인인 나를 위하여도 간절히 기도하게 하옵
 
소서. 그들이 간절한 소원을 채우고 즐겁게 결합되어 위로를 잘 받고 기묘하게 보
 
양(保養)되어, 천상적 제대를 물러난 후에 불쌍한 나를 생각하게 하여 주옵소서.
 
 
 
 
 
 
 

댓글 1

  • 2010년 9월 26일 오후 1:07

    나를 위하고 또 내게 기도하여 주기를 부탁한 모든 이를 주님께 의탁드리고 바치오니, 모든 이에게 자비를 베푸소서!아멘~

제 18 장 사람이 성체성사를 호기심으로 연구하지 말고, 오직 오관을 신덕에 복종시켜 겸손하게 그리스도를 본받을것[3]10.09.30조회 44제 17 장 그리스도의 성체를 영하려는 치성한 사랑과 간절한 원의[1]10.09.26조회 38제 16 장 우리의 곤궁을 그리스도께 드러내어 그의 은총을 구함[1]10.09.21조회 43제 15 장 신심의 은혜는 겸덕과 자기를 끊음으로 얻음[1]10.09.11조회 38제 14 장 신심 있는 이들의 성체께 대한 열성[1]10.09.04조회 38제 13 장 신심 있는 영혼은 그리스도와 결합하기를 사모할 것[1]10.08.24조회 44제 12 장 성체를 영하는 자는 착실한 예비를 할 것[1]10.08.19조회 41제 11 장 오주의 성체와 성경이 충실한 영혼에게 크게 필요함[1]10.08.10조회 37제 10 장 영성체를 함부로 궐하지 말 것10.06.28조회 41제 9 장 우리 자신과 우리의 모든 것을 하느님께 바치고 모든 이를 위하여 기도할 것10.06.22조회 37제 8 장 그리스도의 십자가상 제사와, 우리 자신을 하느님께 맡겨 버림10.06.13조회 38제 7 장 자기 양심을 살피고 죄를 고치기로 결심함[1]10.06.03조회 44제 6 장 영성체 하기 전에 할 수업(修業)에 대한 질문10.05.25조회 39제 5 장 성체성사의 고귀함과 사제의 지위10.05.18조회 37제 4 장 신심 있게 영성체하는 자는 많은 선을 받음10.05.14조회 86제 3 장 자주 영성체함은 매우 유익함[2]10.04.28조회 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