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8 장 사람이 성체성사를 호기심으로 연구하지 말고, 오직 오관을 신덕에 복종시켜 겸손하게 그리스도를 본받을것

2010. 9. 30. 오후 11:4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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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
 
 
 
            제 18 장 사람이 성체성사를 호기심으로
 
                     연구하지 말고, 오직 오관을 신
 
                     덕에 복종시켜 겸손하게 그리스
 
                     도를 본받을것.
 
 
 1. 예수의 말씀 네가 의심하는 구렁에 빠지지 않으려거든 이 가장 오묘한 성사를
 
호기심으로 쓸 데 없이 연구하는 것을 삼가라. 하느님의 위엄을 연구하는 자는 그
 
영광에 눌리리라. 하느님께서는 사람이 깨달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이 행할 수 있
 
는 것이다. 진리를 경건하고 겸손하게 연구하는 것은 교훈을 받고 또 교부(敎父)들
 
의 건전한 의견을 따라 갈 마음을 두고 한다면 괜찮을 것이다.
 
 
 2.어려운 문제의 길을 버리고 하느님의 계명의 평평하고 안전한 길을 거니는 자의
 
순진은 복되다. 많은 사람들이 높은 것을 연구하려다가 신앙을 잃어버렸다. 네게
 
요구되는 것은 예민한 지력과 하느님의 비밀을 깊이 통달함이 아니요, 오직 신덕과
 
진실한 생활이다. 네가 네 밑에 있는 것도 깨닫지 못하면서 네 위에 있는 것을 어
 
떻게 깨닫겠느냐? 하느님께 굴복하고 네 의견을 신앙에 복종시키면, 네게 유익하고
 
필요한 만큼 지식의 광명을 받으리라.
 
 
 3. 어떤 이는 신덕과 성체성사로 인하여 큰 시련을 당하나, 이는 자기 탓으로 되
 
는 일이 아니요 원수의 짓이다. 여러 가지 생각이 나도 상관하지 말고 그들과 쟁론
 
하지도 말며 또 마귀가 일으키는 의심에 대답하지도 말아라. 오직 하느님의 말씀,
 
성인들과 예언자들의 말을 믿어라. 이런 경우에 괴악한 원수는 도망하리라. 이런
 
일을 참는 것이 가끔 하느님의 종에게 매우 유익한 것이다. 마귀가 불신자들과 죄
 
인들을 유혹하지 않는 것은 그들을 이미 수중에 넣었기 때문이다. 그러나 신자와영
 
신심 있는 자들을 여러 가지 방법으로 유혹하고 괴롭힌다.
 
 
 4. 그러므로 순진하고  든든한 신덕으로 나아가며 간절한 존경으로 성체성사를 영
 
하라. 네가 깨닫지 못하는 것을 그냥 전능하신 하느님께 맡겨라. 하느님께서는 너
 
를 속이지 않지만 자기를 너무 믿는 자는 속으리라.하느님께서는 순진한 자들과 더
 
불어 거니시며, 겸손한 자들에게 당신을 드러내시며, 미천한 자들에게 지력을 주시
 
며, 조촐한 자들의 정신을 밝히시며, 호기심이 있고 교만한 자들에게는 성총을 감
 
추신다.사람의 이해력이 약함으로 그르칠 수 있으나 신앙을 따르는 자는 그르칠 수
 
없다.
 
 
 5. 사람의 추론과 본성적 연구는 신덕을 앞서 가지도 말고 거스러지도 말며 오
 
직 신덕을 따라갈 것이다. 성체성사에서는 신덕과 사랑이 넘치고, 또 비밀한 방법
 
으로 이 가장 거룩하고 가장 높으신 성사에 작용한다. 영원하시고 무량하시며 또
 
무한한 덕능을 가지신 하느님께서는 하늘과 땅에서 위대하고 또 통달할 수 없는 업
 
적을 행하시니, 그 기묘한 일을 연구하여 풀어낼 수 없는 것이다. 하느님이 행하시
 
는 업적이 사람의 지능으로 쉽게 통당하여 풀 수 있을 것 같으면 기묘하다 할 수
 
없고, 또 형언 할 수 없는 바라 할 수도 없다.
 
 
 
 
 
 
 

댓글 3

  • 2010년 9월 30일 오후 11:52

    그 동안 준주 성범을 읽어 주시고 관심 가져 주신 모든 분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로써 모두 마칩니다. 2년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무사히 마칠 수 있게 해 주신 하느님께 감사드립니다. 아멘.

  • 2010년 10월 1일 오전 10:06

    참으로 수고 하셨습니다.주님의 은총을 가득히 받으시길 기원드리며 가내 두루 평안 하시고 영육간 건강하시며 평안 하시길 주 성모님께 기도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

  • 2010년 10월 24일 오전 8:48

    그동안 참으로 좋은 양식을 전해주신 자매님 감사 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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