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처방전

2009. 8. 4. 오전 7:1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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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처방전


내 마음속 숨어 있는 병들을 바라보며 이름을 붙여봅니다.
판단의 병, 비방의 병, 불신의 병, 질투의 병, 시기의 병, 거짓의 병 ….
수많은 이 병들의 증상은 부정적인 시선으로 사람과 세상을 바라보게 하면서
자신의 삶을 기쁘지 못하게 합니다. 예수님께서는 오늘,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이 병들을 위해 처방전을 내어놓으십니다.

바로 자유와 행복에 이르는 처방전입니다. “남을 심판하지 마라.”
이 처방전을 받아들여 실천하기만 하면 나을 수 있는 병입니다.
아메리카 인디언들의 삶의 지침 중 하나가 생각납니다.

“절대로 다른 사람을 나쁘게 말하지 마라.
그대가 우주 안에 날려 보내는 부정적인 생각은 몇 배가 되어
그대에게 돌아올 것이다.”

그렇습니다. 다른 사람에 대한 왜곡된 판단과 심판은 내 안에
분열을 가져옵니다. 이 내적인 분열의 씨는 내 안에서부터 시작되어
내 주변을 넘어 세상 곳곳으로 확장되어갑니다.

반대로 하나의 긍정적인 생각 역시 생명의 에너지가 되어 온 우주만물에
확산되어갑니다. 판단은 어떤 행위 이전에 우리의 ‘바라봄’에서 시작됩니다.
곧, 사랑의 행위보다 앞서서 나와 다른 사람 안에 있는 내면의 아름다움과
선을‘바라보는 것’입니다.

레지오 단원 여러분!
“남을 심판하지 마라.” 이 행복 처방전은 내 안에서 그리고 세상사는
이야기들에서 넘쳐나는 부정적인 생각과 시각과 판단에 지쳐 있는 우리를
다시 한 번 새로운 기쁨으로 초대하시는 주님의 사랑입니다


순교자들의 선교 수녀회  정명숙 수녀글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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