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려

2008. 4. 26. 오후 2:38:34

글자
식사중이었습니다.
김치찌개를 먹었는데 인원에 비해 찌개 양이 좀 적었습니다.
여기저기서 더 달라는 요청으로 식당 아주머니가 큰 양재기에 듬뿍 담아 오셨습니다.
그런데 앞 테블부터 덜어져 오다보니 중간쯤에서 동이 났습니다.
 
중간쯤 테블에 있던 사람들이 양재기에 있던 찌개를 그냥 확 자기네 냄비에 쏟아 버린겁니다.
 
그때 우리 성당에서 치뤘던 나눔의 미사가 생각났습니다.
 
우리 신부님 말씀,
 
" 뒤를 돌아보며 나눔의 배려를 실천하십시요.
 남을것같으면 더 많이...모자를것 같으면 조금씩  영 하면서 뒷사람들을 배려 하십시요."
 
그날 뒤에 계신 분들... 아마 알딸딸 하셨을겁니다.
 

댓글 2

  • 2008년 4월 26일 오후 4:20

    네..엄청 알딸딸 하였습니다. 저는 당시 말씀을 들으면서 배려 이전에 지혜가 모자란점에 반성 하였던 기억 새롭씁니다

  • 2008년 4월 26일 오후 11:21

    저도 예전에 신부님 대신에 왕창 ~~아이쿠 주님! 그때 생각 납니다.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