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요시 생각한 구절
2.유혹을 받으셨다.
4.빵만으로 살지 않는다.
12.주 너의 하느님을 시험하지 마라
18주님께서 나를 보내시어 가난한 이들에게-- 주님의 은혜로운 때를 선포하게 하셨다. (예수님의 사명)
22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24 자기 고향에서 환영받지 못한다.
30 그들 한 가운데를 가로질러 가셨다.
41 그들이 말하는 것을 용납하지 않으셨다.
43 다른 고을에도 전해야 한다.
해설?
예수님은 공생활을 시작하기 위해서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여행을 하신다.
먼저 광야에서
광야는 아무런 문명의 이기를 누릴 수 없는 곳이다. 풀한포기 없는 광야에서 사람은 인간의 한계와 맞닥드려지고
하느님과 유혹사이에서 갈등을 하게 마련이다. 아니 사실은 유혹에 기대서라도 생명을 유지 하고 싶어지는 게 다반사다. 그러나 사람의 아들이신 예수님은 우리에게 인간의 한계상황에서도 "하느님을 시험하지 말고 신뢰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몸소 보여주신다.
광야의 유혹을 지낸 예수는 이제 회당에서 모든 율법학자와 바리사이들의 한 가운데서 성서의 한 대목을 찾아서 읽으며 "자신의 사명(정체성)"에 대해서 과감히 선포하신다. 아무도 감히 못한 말씀을 ---
요셉의 아들이 아닌가? 보아도 보지 못하고 들어도 듣지 못한다. 그들에게 예수는 목수 요셉의 아들일 뿐이다.
벌써부터 자신들의 위협이 됨을 알고 예수를 죽이려하는 이들의 가운데를 가로질러서 예수님은 자신의 길을 가신다.
자신의 정체성을 알아주는 것을 단순히 원하는 것이 아니다.
예수님을 알아보고 " 하느님의 아들이십니다"고 외치는 마귀들에게 그렇게 외치지 못하도록 하신다. 그들이 하느님의 아들임을 알아보는 것은 아무런 의미가 없기 때문이다. 아니 오히려 그 의도가 하느님께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사실 "주님을 알아보는 것" 이란 단순히 지식에 끝나는 것이 아니라 그분이 우리 삶의 모델이 되고, 그분의 생각과 뜻과 행하심을 우리도 깨닫고 따라 사는 삶을 말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