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엔 간만에 전례부식구들과 노래방에 갔드랬죠~~
이미 노래방 마니아로서 애프터 후 늘 2차 노래방!!을 외치지만 거의 전례부원의 지지를 받지 못하고 있던 병수오라버니의 소원풀이행 비스롬하게..^^;;
그럼 간단히 전례부 식구들의 노래방에서의 모습과 그들의 애창곡을 살펴보겠습니다아~~
병수오라버니 ; 늘 기계 젤 가까이에 앉아서 번호를 젤 먼저 입력합니다. 부를 수 있는 노래를 선택한다기 보담, 좋아하는 노래를 무조건 선곡하는 게 특징.(가끔 수습못하는 사태가 종종 벌어지긴 하지만... ^^;;) 병수오빠의 진가를 보려면 알콜이 들어가 기분이 업되어 있는 상태에서 에쵸티의 ’캔디’를 신청하면 됩니다. 현란한 댄스와 랩!! 쥑입니다~~^^
승혁오라버니 ; 최고령(^^;;)임이심에도 불구하고 늘 최신 발라드는 다 알고 있는듯한...(차에다 늘 최신가요 테입을 꽂아놓고 연습하는건 아닌지....) 부드러운 중저음은 나이스 굿!! 벗뜨, 임재범의 ’너를 위해’를 부를 때 오빠의 모습은 우리의 마음을 찟어 놓았습니다.... 물론, 귀도...^^;;;
송양 ; 노래방을 가면 처음엔 안 부를것처럼 가만히 팔장을 끼고 앉아있습니다. 노래책을 줘도 그냥 딴 사람에게 넘겨버리죠..."난 탬버린이나 쳐줄께~~" 하지만 어느정도 시간이 지나면 조용히 마이크를 잡고 원준희의 ’사랑은 유리같은것...’이란 노래를 2절까지 끝까지 다아 부릅니다... 그녀는 보기와는 달리 80년대 후반의 곡들을 즐기는 것 같습니다.
해윤 ; 외국유명밴드의 기타연주를 들으며 자신의 기타실력에 한계를 느꼈고,심지어 자신이 이재수보다 노랠 못하는 것 같다고 노래방에 들어가기 직전까지 우리에게 엄살을 떨었습니다. 하지만 주변의 상황에도 꿋꿋이 자신이 선택한 노래를 잘도 부르더군여. 이재수보담은 훨 듣기 좋았습니다. 아마, 노래방에 생활성가가 있었더라면 우리에게 김태진 신부님의 알려지지 않은 노래들을 들려줬을지도 모릅니다. ^^;;
종민 ; 본당에서 교사할 때 여름 캠프가 끝나면 교장선생님과 교사들과 가던 호텔나이트가 있었습니다. 수영복입은 언니들이 등장하고 현란한 무대위에 아저씨뺀드가 있는...^^;; 종민이의 노래를 들으면 그 때 마이크줄을 손에 부여감고 그윽한 눈빛으로 아주머니들을 바라보며 노래부르던 반짝이옷 아저씨가 생각납니다. 김현식의 ’사랑했어요’를 남진의 옥수수마가린 목소리로 부르는...-_-;; 태숙이는 종민이의 노랠들으면서 게속 외치더군여."어~욱..동치미 국물 좀 줘바~~~" ^^*
그 밖에 여자키와 남자키의 중간 목소리땜에 선곡에 신중을 기해야하는 저나 김광진의 노래를 끝내주게 부르는 현진언니,이승환 노래라면 무조건 뒤로 넘어가는 수미언니, 자신있는 노래는 ’사랑과 우정사이’뿐이라는 형성이 등이 있지만 담에 기회가 되면 쓰기로하죠. 하튼 이제 몇 주 동안은 병수오빠가 노래방가자는 소릴 안하겠죠?? 그 날 노래방아저씨가 저희를 어여삐 보시어 1시간이나 보너스를 더 주시는 바람에 저희 모두 지쳐쓰러질 때까지 노래를 불렀걸랑요~. 연합회 식구 여러분도 더운 여름에 노래로 단합을 꾀하시는건 어떨런지....
이상 전례부 뽕이었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