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한 생명을 위한 노력

2008. 11. 7. 오전 8:2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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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원한 생명을 위한 노력 오늘 복음(루카 16,1-8)에서 꾀 약은 집사의 일화를 비유로 들으시면서 집사의 처사를 칭찬하십니다. 집사의 부정한 처사를 옹호하시는 것은 절대로 아닐 것입니다. 다만 집사가 적덕(積德)을 행하고 있다는 사실을 칭찬하시는 것입니다. 우리 영혼의 미래를 준비하라는 가르침입니다. 비록 집사가 자신의 처지를 염려하여 주인의 재산을 축내고 있지만 부자인 주인을 속여서라도 빚진 가난한 사람들을 돌봐주고 있다는 것을 칭찬하시는 것입니다. 한편 생각해보면, 우리도 모든 것들을 하느님에게서 위임받고 그 위임 받은 범위 내에서 나보다 못 사는 사람들을 위해서 나누어야 하는 큰 책임을 받고 있는 것입니다. 우리는 무조건적인 벌을 생각하지만, 하느님께서는 악하다는 판단보다는 영원한 생명을 위해서 노력한 그 정성을 칭찬하신다는 것입니다. 오늘 복음은 부정직한 집사를 닮으라는 것이 아니라, 그보다 우리들의 관점과 생각들을 바꾸면서 생활하라는 말씀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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