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적인 삶의 발견> 익명의 성 베네딕도회 수사, 가톨릭출판사
이 책을 오랜 시간 동안 붙들고 살아왔습니다. 이제 드디어 완독하여 중요한 부분만 메모를 해 보았어요. 이 책을 통해 변화된 것은 내적 생활이 아주 조금 가능해진 것입니다. 참으로 신기한 일입니다.
14쪽 내적인 삶이란 은총의 도움으로 신적인 거룩한 삶에 참여하고 하느님과 친교를 맺는 초자연적인 삶입니다. 내적인 삶이란 하느님의 현존에 간한 의식으로 하느님과 일치를 이루는 삶이다. 하느님이 여기 계시고 행동하고 계신다는 확실한 믿음을 갖는 것이다.
38쪽 창조된 모든 것들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말씀하시는 것을 적기 위해 사용하시는 단어들과 같다.
60쪽 저를 하늘에 오르게 할 승강기는 예수님의 팔이었습니다. 저는 작고 어리석은 이로 남기를 원합니다.
101쪽 토마스 아퀴나스 성인은 사랑을 우정으로 정의하는 깊은 직관이 있었습니다. 성인은 사랑은 함께 살고 싶은 의지를 전제하는 것이라고 파악하였고 우정의 교환으로 표현되는 것이라고 하였다.
102쪽 사랑을 말하는 사람은 친밀한 교환을 말하는 것이다. 우정의 결합은 친구와 함께 오직 한 마음만을 갖는 것이고, 우리의 비밀을 열어 보이는 것이기 때문이다.
* 사랑을 말하는 사람은 재화의 효과적인 소통을 말하는 것이다. 우리는 하느님께 모든 것을 드리고, 하느님께서는 우리에게 백배로 되돌려주신다. “네가 주는 것은 땅이지만 나는 너에게 하늘을 준다. 너는 내게 하루살이의 삶을 주지만, 나는 너에게 영원한 삶을 준다.
* 사랑을 말하는 사람은 모든 잘못에 대해 용서를 말하는 것이다.
* 사랑을 말하는 사람은 묵상에로 초대하는 것을 말한다. 친구와 대화할 줄 아는 것, 기도 속에서 함께 시간을 보낼 줄 아는 것이다.
* 사랑을 말하는 사람은 의지의 동의를 말하는 것이다. 친구의 의지에 동의하는 것이다. “내가 너희에게 명령하는 것을 실천하면 너희는 나의 친구가 된다.(요한15,14)
113쪽 성체성사: 십자가의 요한 성인은 ‘우리가 영성체에서 느끼는 감정은 작은 것이고, 훨씬 큰 것은 보이지 않는 은총이다’
129쪽 : “오 영혼아! 내가 너를 위해 무엇을 하기를 원하는가? 나는 나의 좋은 것을 너의 것이 되게 하기 위해 하늘에서 왔으니, 네가 원하는 것을 청하여라. 내가 분명하게 너의 청을 들어주리라.”
143쪽 “기도하는 것, 그것은 너의 생명을 나의 생명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다.” 생명이 기도가 되고, 지속적인 기도는 우리 존재 전체에 영향을 미친다.
“기도하는 사람은 더 이상 없고 오직 기도만이 사람이 되게 한다.”
*하느님 현존 안에 머무는 방법(프란치스코 살레지오) : 영적인 피정(영혼 깊은 곳에서 침묵 안에서 머물 수 있는 장소를 찾는 것) 화살기도(짧은 청원을 하늘로 날리는 것)
149쪽 눈에 보이거나 보이지 않는 모든 창조물, 모든 역사, 모든 과거와 현재와 미래, 모든 자연과 셀 수 없이 많은 모든 성인들, 이 모든 것들이 우리와 깊은 연관을 맺고 있습니다.
163쪽 신앙생활에는 활동적이지 않고 외적이지도 않으며 보이지 않는 것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존재의 깊은 곳에 있는 것인데, 아주 미묘하고 섬세하며 예민하고 풀려 있는 영혼의 움직임, 우리의 내적인 자유에의 동의와 같은 것들입니다.
우리의 습관적인 신앙행위와 어설픈 관대함, 외적인 것에만 힘을 쏟는 열성, 격렬한 욕망, 생기 없는 영감 밑에는 신선하고 순수한 영역이 있습니다. 바로 여기에 어린아이 같고, 젊고 신선하고 순수하고 흔들리지 않고 손타지 않은 영혼이 사는 것입니다.
신앙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보다도 이 어린이 같은 영혼을 자유롭게 하는 것이고, 빛으로 이끌고, 숨을 쉬게 하고, 노래하게 하고, 성숙시키는 것입니다....우리를 하늘나라로 들어가도록 이끄는 것은 바로 이 어린아이 같은 영혼입니다.
165쪽 관상기도는 늘 하느님께서 사랑하시는 아드님과 더욱 깊이 일치함으로써 사랑하시는 성부의 뜻에 겸손하고 비어 있는 마음으로 승복하는 것이다.
167쪽 우정은 자신의 비밀을 드러내 보이고, 함께 시간을 보내며 다른 이의 뜻을 따르는 것이다(토마스 아퀴나스 성인)
170쪽 나는 임종하는 순간에도 너를 생각했고, 너를 위해 이 피를 흘렸다.(파스칼의 예수님의 신비 묵상글)
180쪽 관상기도는 많은 생각들로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라 사랑하는 것으로 이루어지는 것입니다(예수의 데레사 성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