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히 다가오는 나의 죽음(killing me softly)

2013. 10. 6. 오후 9:12:33

글자

제목: 조용히 다가오는 나의 죽음  /

저자: 소 알로이시오  / 출판사: 책으로 여는 세상

 

이 책은 어느 날 본당신부님께서 강론 중에 소개하신 책입니다.

서가에 꼽혀 있던 책이지요..

그런데 잊고 있다가 어느 자매님이 내밀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고통 중에도 하느님의 일을 추진하는 소 알로이시오 선교사제의

열정에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고통에 짖눌려 고통을 이기는 것만으로도 힘겨운데

어떻게 루게릭병을 앓으면서

멕시코를 그렇게 오가고

필리핀과 미국을 오갈 수 있는지...

그 용기도 크지만

연보를 보고 이뤄낸 업적에 다시 한 번 입을 다물 수가 없습니다..

 

이 에너지는 어디에서 오셨는지...

리지외의 성녀 데레사를 마음에 품고 살았다는 말씀이

인상깊었습니다.

죽음을 초월한 소통...

젤뚜르다 수녀님과도 그렇고...

정말 신기한 소통입니다.

 

하느님을 믿고 예수님을 믿는 우리는

역시 성인 성녀와도 소통하고

현존을 체험하는... 신비한 일을

이 책을 통해 다시 한 번 생각합니다..

 

죽음이 오면 기꺼이 받아 안을 수 있는 힘..

잔잔한 감동이 이는 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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