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쁨과 희망(사목-연속간행물)

2012. 7. 18. 오전 8:53:42

글자
<기쁨과 희망>은 기쁨과 희망 사목 연구원에서 간행한 연속간행물이에요. 2012. 제9호입니다.

23쪽  첫 번째는 그 많은 율법 전체를 지키지도 않으면서 마치 다 지키는 것 같은 위선적인 신앙생활에 빠지는 것..
         두 번째는 그 많은 율법을 다 지킬 수 없으니 몇몇 율법으로 축소해서 극히 적은 부분만 지키고 마치 전체를
         다 지킨 것 같은 자족적인 신앙생활에 빠지는 것인데, 이 역시 위선적이라 할 수 있다.

         바리사이파 사람들의 행동은 자신을 위한 행동이다.
         하지만 하느님 나라를 위한, 하느님 나라로 가는 사람들의 행동은 남을, 즉 이웃을 위한 행동이다. 

25쪽  <내 삶에 휴식이 되는 이야기>

천사: 당신은 너무도 잘 봤군요. 너무도 잘 알고 있어요. 하지만 당신은 아직도 한 가지만은 파악을 못하는군요.
          그것은 당신이 지금 거울을 향해 걸어가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26쪽    '거울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 이야기에서 천사의 지적대로 바리사이 사람들은 다른 사람을 헐뜯고 분석하고
            비난하는 것에는 익숙한 당신 자신의 모습인 거울을 향해 걸어가는 사람인 것이다....
            실천하는 사람들은 남 비판 이전에 자기 실천을 한다..

31쪽  밀양의 싸음... 송전탑 백지화를 위한 이 싸움은 철저히 주민 자신의 힘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33쪽  그러기에 지더라도 어떠한 상황에서도 타협하지 않고 옳은 길을 가고자 하는 수도회의 기본 정신이
          이 싸움의 큰 버팀목이 되고 있다.

93쪽  지역주의.... 싸움도 토론도 없는 정치, 그 속에서 꼭 드러나야 할 일들도 묻혀져 가고 있다.

97쪽  구 보수세력의 역사적 책임을 묻고 사회적 정의를 바로 세워야 할 그들이 그 사명을 방기함으로써
          그들은 자신들이 주체가 되어 형성해야 할 지배그룹을 구 보수세력에게 내어주고
          그 지배그룹의 작은 자리를 얻는데 만족했다.

98쪽 단일지배의결과... 자원 낭비, 비판의 실종

99쪽 권력의 논리제공자가된 지식인들... 세상일에 대해 발언하는 전문가 가운데 상당수가 권정자들의 
          논리 제공자로 전락했다.

101쪽  분별하기... 비판보다 칭찬이 필요하다. 알아야 분별할 수 있다. 토론하고 분별해내는 일을 계속해야 한다.

108쪽  김수환 추기경과 일부 사제가 애쓴 것을 제외한다면, 대부분의 교구와 사제들이 침묵을 지켰고, 주교회의도 소극적이었으며, 심지어 대구교구의 두 사제는 국가보위입법회의에 의원으로 참가해 전두환 신군부정권의 군부독재권력 수립에 기여했다...(서중석 교수의 발표내용)

121쪽 예수의 해법:  이 산도 아니고 예루살렘도 아니다... 
                                      즉 그 어디에도 지역적 정통성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다.
             하느님은 영이시다. 그러므로 그분께 예배를 드리는 이는 영과 진리안에서 예배를 드려야 한다(요한4,24) 
             하느님의 영은 인간이 경계선을 그은 인위적인 지역적 정통성의 개념 속에 묶지 말라는 것이다.
      
122쪽  하느님의 영과 통하는 '초지역적 진리'에 의해서 열린다는 이 대답은 실로 충격적이다.

            중요한 것은 지역이 아니라 마음이며, 진리이고 영인 것이다. 그것이 하느님 안에서 정통성을 획득하는 길.

            그것은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무엇을 지향해야 하는가를 바로 세우는 일...이야말로 지역감정의 전근대성에서
             우리를 완전하게 해방시키는 첩경이라는 점이다.


131. 한스 큉... 전통은 진리의 범주가 아닙니다. 그리스도교는 외적인 형식으로 증거되지 않습니다.
         그리스도교는 그리스도를 따르는 사람들의 신앙과 희망 그리고 사랑이 살아 있는 공동체입니다.

132쪽  단지 봉사 시스템이 권력의 시스템으로 포장되고 봉사자가 되어야 할 사람들이 권력자가 되었다면
            우리는 더 이상 나자렛 예수를 증거할 수 없습니다.

133쪽  교회는 정의와 진리, 인간성 회복을 위해 노력해야 하는 예언자적 기능을 지니고 있습니다.
            교회는 인간의 깊은 내면 세계를 성찰할 수 있도록 만드는 영성적 기능도 지니고 있어야 합니다.

137쪽  하느님을 신뢰하는 사람은 세상의 거친 파도를 넘어 모험을 감행할 수 있는 용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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