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릴 악셀로드 신부

2013. 12. 2. 오후 12:43:54

글자

제목: 키릴 악셀로드 신부  / 저자: 키릴 악셀로드 / 출판사: 가톨릭출판사

 여름에 한강 성당에서 키릴 악셀로드 신부님 강의를 들은 적이 있다.

수화로 하시고 두 번의 통역 과정을 통해 우리에게 전달 되었다.

키릴 악셀로드... 듣지 못하는 어려움도 볼 수 없는 고통도

모두 극복하신 분..

포기하지 않으시는 분, 최악의 상황에서도 하느님을 믿고

사람을 믿고, 사랑을 믿으신 분

 이 책을 읽고 나서

작은 어려움에 포기하던 나가 울었다

작은 고통에 주저앉았던 나가 부끄러웠다

보고 들을 수 있고 말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하느님의 일을 충분히 해낼 가장 큰 은총임을 깨달았다.

이보다 더 큰 고통은 없을 것 같다.

사람들과 기본적인 소통이 어려운 고독의 세계에서

소통을 이끌어내신 뛰어난 재능은

하느님이 계시기에 가능한 일이었구나..

 다시 삶에 대한 의욕이 생긴다.

보고 있는 것을 더 잘 보고, 들리는 것을 더 잘 듣고

말할 수 있는 것을 더 잘 말할 수 있기를..

아로마테라피 마사지 2년 과정에 도전한 이야기를 읽으면서

눈물이 나왔다.. 한계에 도전하는 불굴의 정신에 박수를 보내면서..

이 분이 가톨릭 사제이심에 자랑스럽고

내가 가톨릭인임이 감사한 날이다.

 86쪽  오스카 외삼촌은 늘 조용하셨고, 살아가면서 무슨 일이 닥쳐도 다 받아들이셨다.

88쪽   침묵 속에서 우리 두 사람(메이 이모, 저자) 사이에 강력하고 영적인 사랑의

         소통을 체험하였다. 이는 내 인생의 아름다운 순간 중 하나였고, 큰 힘을 주었다.

252쪽   실패할 것이라는 말만 하지 않으면 반드시 성공합니다.

255쪽   마음 속의 어둡고 텅 빈 공간을 탐사하고 그 미지의 세계와 접촉할 필요가 있었다.

           그곳 어딘가에서 하느님께서 나를 부르시는 것만 같았다.

 

 아래는 신심서적33권읽기 네이버 카페에 올린 저의 글입니다다.

 드디어 8월 도서를 모두 읽었습니다.

 키릴 악셀로드 신부님은 지난 여름에 한강성당에서 뵌 적이 있어요.

 그런데 이 책을 다 읽고 난 지금...

 거대한 대양을 건넌 느낌이에요.

폭풍우도 무서운 상어떼도 암초도 해적도

두려워하지 않고 담대하게 나가시는 분

 저자를 이끄시는 힘은 바로 하느님의 크신 사랑이었겠지요..

 책을 읽는 내내 감동의 눈물이 스며나왔어요.

어떻게 이런 상황에서 이렇게 용기있게 대처해가실 수 있었지?...

 저자는 이 지혜와 지식과 용기가 교육에 있었다고도 말씀하셨지요.

부모님 사촌 가톨릭계 수녀님들과 신부님들의 희생과 사랑이 함께 하신 거죠.

 이제 저의 일상이  다시 보이고 다시 들리고  다시 느껴지네요..

 다시 살아갈 의욕을 주신 하느님,

그리고 키릴 악셀로드 신부님,

그리고 가톨릭출판사와 가톨릭신문사 모두께 감사 드려요.^^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신앙도서 게시판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