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144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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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선2008. 4. 13. 오전 12:50:58

나는 주님의 백합花

虛空을 떠도는 孤獨한 靈魂의 몸부림이 님의 손길에 다시금 安息을 얻듯이, 님이시여, 사랑의 눈길로 내 손을 지긋이 잡아주소서! 비록 가는 길 험난할 지라도, 당신과 同行 하려 하오니... 그 옛날.. 솔로몬王이 사랑한 술람의 女人처럼 님의 품안에서 술람의 女人되게 하소서! 백합의 香氣는 더욱더 멀리퍼져나가서 지쳤던 靈魂을 미소짓게 하듯이.. 이 몸이 드리는 讚揚 과 敬拜가 靈魂을 위해서.. 백합꽃 香氣처럼,, 지친 맘 위로하게 하시어, 당신 榮光 되게 하소서!()

김경선2008. 4. 10. 오전 9:02:35

정화되고 善해진다는 것은..

저는 어느 종교에서 가장 훌륭한 사람들이 있는가를 따져보는 계산서는 열지 말고 놔두어야 한다고 봅니다. 그렇지만 한 가지는 감히 말해도 좋을 것입니다. 정말로 인내를 갖고 믿음의 생활을 하고 믿음으로 자신을 다듬어가려고 하는 사람은 온갖 방해와 무력한 상황을 수 없이 겪어가는 과정에서 精化 되어지고 善 해진다는 사실입니다. _교황님의 초대에서 __

김경선2008. 4. 5. 오전 8:53:47

작전은 주님이 세우신다.

백마고지 점령하듯 작전을 세워 우리가 바라는 것을, 우리가 원하는 때에 얻어내겠다는 것은 기도가 아니라 기도의 형식을 빌린 욕심일 뿐이다. 작전은 주님이 세우신다. 주님이 원하는 것을, 주님의 때에 주님의 방법으로 이끌어 가시도록 우리를 온전히 맡기는 믿음을 청하는 것만으로도.. 우리의 기도는 충분할 것이다.

민선화2008. 4. 2. 오전 7:05:24

주인이신 님을 친구라 부름니다

님이 내게 노래부르라고 명하실 때 내 가슴은 기쁨으로 터질 것 같고 나는 님의 얼굴을 올려다보며 눈물을 흘립니다. 내 생명 속 거칠고 어긋난 모든 것이 한 줄기 감미로운 화음으로 녹아들고 -----나의 찬미는 ----- 바다를 나르는 즐거운 새처럼 날개를 폅니다. 님이 내 노래에서 기쁨을 얻는 것을 나는 압니다. 활짝 편 내 노래의 날개 끝으로 나는 감히 닿을 수 없는 님의 발을 어루 만집니다. 노래부르는 즐거움에 젖어 나는 넋을 잃고 나의 주인이신 님을 친구라 부름니다. R 타골님의 기탄잘리 중에서~~

김경선2008. 3. 29. 오후 7:38:07

초연함(Gelassenheit)

어떠한 상황에도 동요되지 않는 침착함과 고요함이 아니라, 자기자신을 놓을 수 있는 능력,- 惡한 것과 고집스러움, 자만, 고집을 버려야 하며, 하느님께 가는길에 발전을 저해한다면,善한 것도 버려야 한다. "하늘의 新郞이입혀주는 더욱더 화려한 옷을 입기 위하여, 자신의 낡은 옷을 벗어 세탁하는 新婦..낡은 옷은 단지 罪 로 더럽혀진 옷 뿐만 아니라 단순히 오래되었다는 이유로 벗기에 아직도 깨끗한 옷도 포합된다. (독일의 신비가 Johannes Tauler, 1300 -1361)

민선화2008. 3. 21. 오전 4:12:33

십자가의 신비

죽은나무 십자나무 절망의 가지에 파아란 새순이 돋는다. 초록빛 희망이 열린다. 오! 십자가~! 죽어 다시사는 뜨거운 생명의 신비 영롱한 초록빛 영혼의 눈이여 가슴이 무너지는 아픔도 허기짐도 절대의고독함도 너 앞에선 커다란 축복이라 죽을수록 고통일수록 더욱 빛나는 영혼의 눈 그 무엇이 님과 사이를 가르리 가슴이 무너져도 혼이 살아 웃는다 뼈가 부서져도 혼이 살아 웃는다 오! 십자가! 님이 지신 그 이후 절대 절망의 십자가는 영원에 이르는 가장 큰 희망 되었구나 너 아니면 결코 님께 가까이 이를수 없어 너 아니면 영원한 본향에 결코 다 다를 수 없어 세상엔 눈멀고 님께 두고는 더욱 영롱한 초록빛 올빼미 눈을 닮는구나 죽은나무 십자나무 절망의 가지에 파아란 소망이 열린다 초록빛 인내가 싹튼다 붉은 사랑이 열린다 오! 십자가! 죽어 사는 부활의 신비 십자가의 신비여 님의 축복이 너에게 있으라 님의 은총이 너에게 있으라 님의 자비가 너에게 있으라 님의 사랑이 너에게 있으라 영원한 자유함이여~~~

김연희2008. 3. 20. 오전 8:54:25

나를 기억하여..(1코린 11,24)

<기억한다는 것>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스스로를 사랑하며 살고 있다는 좋은 까닭입니다. 길을 걸으며 길을 내고 사람 안에서 사람이 되어 가는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그 당당한 외로움만으로도 값진 끝내 닿지 않아도 좋을 항구입니다. 일상의 분분함을 단절하고 뒤늦은 깨우침에 아파하며 영혼의 밭을 일구고 돌아오는 새벽입니다 내 기억을 다스리는 그대로 인해 표류하는 열정을 침묵으로 삭혀 현존으로 잔을 채워 가는 그대 안의 충만입니다. 누군가를 기억한다는 건 서로에게 동아줄 든든히 매는 일입니다 기억은 존재함이 자라는 토양입니다. - <상현달에 걸린 메아리>, 조미희 시에서-

김연희2008. 3. 18. 오전 9:58:34

십자가의 지혜

부드러움이 단단함을 이기고 약함이 강함을 이기는 것을 세상 사람들이 모두 모르지 않는데, 그렇게 하지를 못한다. [柔之勝剛, 弱之勝彊, 天不莫不知, 莫能行 도덕경 78장]

김연희2008. 3. 12. 오후 10:59:49

주님, 제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고

당신 신비체의 유일한 구세주이시고 하느님의 아들이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우리를 위해 기도하시고 우리 안에 기도하시며 또 우리의 기도를 받아들이십니다. ...... 우리는 그분 안에서 우리의 기도 소리를, 우리 안에서 그분의 기도 소리를 들어야 합니다. -사순5 수요일 성무일도 제2독서:성 아우구스띠노 주교의 [시편주해]에서-

황보선2008. 3. 10. 오전 9:39:45

나에게 예수님은 이런 분 이십니다.

나에게 예수님은 이런 분이십니다. 육화된 말씀. 생명의 빵. 우리 죄를 대신해서 십자가에 달리신 희생양. 나와 세상의 죄를 위해서 거룩한 제사에 봉헌되신 희생제물. 들어야 할 ---- 말씀. 들어야 할 ---- 진리. 걸어야 할 ---- 길. 비추어야 할 ---- 빛. 살아야 할 ---- 삶. 주어야 할 ---- 사랑. 나누어야 할 ---- 기쁨. 봉헌해야 할 ---- 희생. 주어야 할 ---- 평화. 먹어야 할 ---- 생명의 빵. 먹여야 할 ---- 굶주린 사람들. 갈증을 해소시켜 주어야 할 ---- 목마른 사람들. 옷 입혀 주어야 할 ---- 헐벗은 사람들. 불러 들여야 할 ---- 집 없는 사람들. 치료해 주어야 할 ---- 병든 사람들. 사랑해 주어야 할 ---- 외로운 사람들. 도와 주어야 할 ---- 사랑받지 못한 사람들. 상처를 씻어 주어야 할 ---- 나환우들. 미소를 보내야 할 ---- 거지들. 귀를 기울어 주어야 할 ---- 알콜중독자들. 보호해 주어야 할 ---- 정신병자들. 끌어안아 주어야 할 ---- 어린아이들. 인도해 주어야 할 ---- 눈먼 사람들. 말해 주어야 할 ---- 언어장애인들. 부축해 주어야 할 ----지체장애인들. 친구가 되어 주어야 할 ---- 마약 복용자들. 위험을 제거해 주고 돌보아 주어야 할 ---- 윤락녀들. 방문해 주어야 할 ---- 죄수들. 섬겨야 할 ---- 노인들. 나에게 예수님은 나의 하느님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배우자이십니다. 예수님은 나의 생명입니다. 예수님은 유일한 사랑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전부 중의 전부입니다. 예수님은 나의 모든 것입니다 *마더테레사*

김경선2008. 3. 9. 오전 10:43:44

세살 버릇 여든 가서도 고칠수 있다.

I.Q(머리 좋은 인간 ) E.Q(성격좋은 인간) S.Q(믿은 좋은 인간 ..영성가) 세상잣대로는 대부분 인격형성이 어린시절에 이루어지기 때문에 이 시기가 지나면 고치기 어렵다고들 하나, 믿음을 자라는 S.Q 훈련은 이미 굳어져 고치기 힘든 내적인 비틀림까지도 성령에 의해 교정될 수 있다. 하느님은 팔순노인을 들어 쓰시기 원한다면 그것도 가능하시기 때문이다.

김연희2008. 3. 6. 오후 11:39:36

신께 바치는 노래

Gitanjali ( 기탄잘리 : 신께 바치는 노래 ) Rabindranath Tagore 나의 존재를 조금만 남겨주십시오. 그 존재에 의하여 당신을 나의 모든 것이라고 부를 수 있도록. 그 의지에 의하여 나는 도처에 있을 당신을 느끼고, 모든 것 속에서 당신을 만나고, 어느 순간에도 당신에게 사랑을 바칠 수 있도록. 나의 존재를 조금만 남겨주십시오. 그 존재에 의하여 내가 당신을 숨기는 일이 없도록. 나의 사슬을 조금만 남겨주십시오. 그 사슬에 의하여 나는 당신과 영원히 연결되어 있습니다. 당신의 뜻은 나의 생명 속에서 이루어집니다. 그것은 바로 당신의 사랑입니다.

김연희2008. 3. 5. 오전 10:27:32

내 영혼의 시

당신이부어주시는 사랑 끝없이 은총의 샘물을 길어다가 제 가슴 안에 가득 채워 주십니다. 사랑의 몸짓으로 살며시 다가가 당신의 가슴에 기대어 님의 속삭임에 귀 기울입니다. 내 마음의 뜨락에 한 자락 살며시 피어오르는 순결한 사랑 내 삶의 흔적 기쁨의 흔적 고통, 눈물을 같이 한 모든 순간들을 빠짐없이 당신께 향한 노래 내 영혼의 시를 읊겠나이다.

민선화2008. 3. 2. 오전 4:07:19

성 요셉이여~

거룩한 침묵으로 신을 모신이 당신을 지으신 이 사람되어 오시니 무슨 말씀이 필요하리 거룩한 동정녀 지키시고 신의 아들 섬기며 피땀흘려 일구어온 거룩한 성가정 한낮의 대패질에 거룩한 천상음악 평화로이 밤을 이루니 당신의 깊은 마음 아는 이 오직 성모 오직 예수 나지렛 고을 평화 온 세상에 스며드니 당신의 거룩한 공로 님이 헤아려 셈하시네 거룩하다 당신 침묵 온전한 순명이여 거룩하다 깊은 겸손 인류의 아버지여!!

김경선2008. 2. 27. 오전 8:48:46

하늘 꽃 _시인 신영학

해는 동녘에 떠서 석양으로 지기까지 구석구석을 비추어 주고 흐르는 물은 물길따라 흘러가며 작은 웅덩이 채우지 않고서는 흐르지 않네 하늘에서 내린 영 하늘 꽃속에 심어지고 키워지고 다시 꽃으로 피어난다. 햇빛 담으면 눈부시고 물 담으면 윤기 흐르네 당신은 님 보시기 좋은 하늘 꽃 향기 마져도 고아라~

김경선2008. 2. 24. 오전 10:20:04

소중한 것 먼저하기

급하지는 않으나, 소중한 것 먼저하기-- 읽던 책을덮고, 무심코 옆에서 자는7살 딸아이의 엉덩이를 만지며.. 어렸을때 자장가와 동화책을 읽어주던여유가 없어지고 빨리 자라고 엄마의 의무감으로 지나온 하루하루에,아이의 몸은 제법 실해졌다. 딸 아이와 함께 가는 유치원길에서의 노래와 춤들은 시간이 흘러도 소중한 것들이 되리라. 집안청소들이 나의 눈을 자극하더라도 함께 조잘대며,간식거리를 먹으며 침묻혀가며,서로의 입술에 뽀뽀하는것 등 등...,.. 주님, 티끌하나 없이 깨끗한 집안이나, 냉장고에 가득찬 음료는 아이들의 기억에 그리 오래남지 않지만 아버지와 함께 한 스케이트장에서 햄버거를 먹으며 나눈 농담들, 엄마와 함께 아이스크림을 한입씩 베어 먹으며 추운겨울에 따스함을 느끼는 일들이 아이들의 가슴속에 오랫동안 소중하고 정다운 기억으로 남는다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당신은 소중히 간직해야 할 너무나 많은 기쁨과 더 없이 귀한 보물들을 저희에게 주셨습니다.angel^^*

김경선2008. 2. 22. 오후 6:02:02

겸손은 땅이다

책을 읽다가 `겸손은 땅이다` 라는 대목에 눈길이 멈췄습니다. 겸손은 땅처럼 낮고 밟히고 쓰레기 까지 받아 들이면서도 그곳에서 생명을 일으키고 풍성하게자라 열매 맺게 한다는 것입니다. 더 놀란 것은 그 동안 내가 생각한 겸손에 대한 부끄러움이었습니다. 나는 겸손을 내 몸 높이로 보았습니다. 몸 위쪽이 아닌 내 발만큼만 낮아지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겸손은 그게 아니었습니다. 내 발이 아니라 그 아래로 더 내려가는 것이었습니다 그러므로 밟히고,눌리고, 다져지고, 아픈것이 겸손이었습니다. 그 밟힘과 아픔과 애태움속에서 나는 쓰러진 채 침묵하지만 남이 탄생하고 자라 열매 맺는 것이었습니다. 겸손은 나무도, 물도, 바람도 아닌 땅이었습니다. `행복한 사람들의 이야기 중에서~

민선화2008. 2. 21. 오전 9:54:26

오직 하나 빈 그릇

덜익은 사랑일 때 사랑한다 말하였고 아주 적은 침묵일 때 침묵한다 하였네 붉게 익은 사랑일 때 아무것도 없어라. 더욱 깊은 침묵일 때 내안에 타오르는 불꽃이리 기쁨도 슬픔도 ,사랑도 욕망도 모두가 타오르는 불꽃으로 승화하리니 나 가진 것 아무것도 없어라. 내 님께 바쳐지는 오직 한나 빈 그릇 내 님께 바쳐지는 오직 한나 질 그릇

김경선2008. 2. 20. 오후 11:42:03

17세기 어느 수녀의 기도

주님, 주님께서는 제가 늙어 가고 있고 언젠가는 정말로 많이 늙어 버린다는 것을 저보다도 잘 알고 계십니다. 저로 하여금 말 많은 늙은이가 되지 않게 하시고 특히 아무 때나 무엇에나 한마디 해야 한다고 나서는 치명적인 버릇이 생기지 않게 하소서 모든 사람의 삶을 바로 잡고자 하는 열망에서 벗어나게 하소서! 저를 사려깊으나 시무룩한 사람이 되지 않게 하시고 남에게 도움을 주되 참견하기를 좋아하는 그런 사람이 되지 않게 하소서! 제가 가진 크나큰 지혜의 창고를 다 이용하지 못하는 건 참으로 애석한 일이지만 저도 결국엔 친구가 몇명 남아 있어야 하겠지요. 끝없이 이 얘기 저얘기 떠들지 않고 곧장 요점으로 날아가는 날개를주소서 ! 제 기억력을 좋게 해주십사고 감히 청할 수는 없사오나 제게 겸손한 마음을 주시어 제 기억이 다른 사람의 기억에 부딪칠 때 혹시나 하는 마음이 조금이나마 들게 하소서! 저도 가끔 틀릴 수 있다는 영광된 가르침을 주소서! 제가 눈이 점점 어두워지는 건 어쩔 수 없겠지만, 제가 뜻하지 않는 곳에서 선한 것을 보고 뜻밖의 사람에게서 좋은 재능을 발견하는 능력을 주소서! 그리고 그들에게 그것을 선뜻 말해줄 수 있는 아름다운 마음을 주소서!

김연희2008. 2. 18. 오후 11:44:58

장사꾼 기질을 영혼에서 내쫓아라(2)

예수 이외에 어떤 사람이 성전 안에서, 곧 영혼 안에서 말을 하려고 하자마자, 예수께서는 마치 그곳에 안 계시다는 듯이 입을 다무시고 맙니다. 예수께서는 그곳에서 몸을 뒤로 빼십니다. 왜냐하면 영혼이 다른 손님들과 말을 나누고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께서 영혼 안에서 말씀하시려면, 영혼이 혼자이어야 합니다. 예수의 말씀을 귀담아듣고자 한다면, 영혼이 입을 다물어야 합니다. 그렇게 될 때만 예수께서는 안으로 들어가셔서 말씀을 시작하실 것입니다. 예수께서는 무슨 말씀을 하실까요? 그분은 자신을 있는 그대로 말씀하십니다. <마이스터 엑카르트는 이렇게 말했다.> 657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