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리스마스가 얼마 남지 않았다.
크리스마스 트리에는 다양한 장식용품들이 걸리는데, 육각형 초록 잎사귀에
빨간 열매가 얹힌 장식은 빠지지 않는 아이템이다.
이것이 바로 약재로도 쓰이는 호랑가시나무
호랑가시나무 잎을 트리에 매달게 된 유래는 여러가지다.
예수가 십자가에 못 박힐 때 쓴 가시관과 비슷하다고 여겨 귀하게 생각한 것이고,
또 하나는 예수의 고통을 덜어주려던 새 한마리가 머리에 박힌 가시를
뽑아내다가 찔려 죽었는데, 그 새가 호랑가시나무 열매를 잘 먹었다 해서
신성시하게 됐다는 설이다.
또 로마인들은 호랑가시나무를 집 안에 심으면 재앙이 없어진다고 믿었으며,
중국에서는 악귀를 쫓기 위해 음력 2월 4일, 호랑가시나무의 가지를 꺾어
정어리 머리를 달아 처마 밑에 매달아 놓기도 했다.
-Naver와 함께하는 지식수사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