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제여, 그대는 누구인가?
그대는 그대로부터 온 자 아니니 무로부터 왔느니라.
그대는 그대를 향하여 있는 자이니
하느님께로 향하는 중개자 이니라.
그대는 그대를 위하여 있는 자 아니니
하느님을 위해서만 살아야 하느니라.
그대는 그대의 것이 아니니 모든 이의 종이니라.
그대는 그대가 아니니 또 하늘의 그리스도이니라.
그러면 그대는 무엇인고?
사제여, 그대는 아무 것도 아니며 또 모든 것이니라.
잠실5동 김남원 주임신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