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이 자리가 제일 행복합니다
가난한 형편 때문에 더 이상 도시에서 살 수 없었던 사람이 외딴 섬으로 이사를 갔습니다.
30년이 지나 이제 노인이 된 그 사람은 지루한 섬 생활을 마감하고 도로 도시로 왔습니다. 여생은 도시에서 보내고 싶었던 것입니다.
새로 이사 온 그에게 이웃집 사람은 어디에서 살다가 왔냐고 물었습니다.
그는 자신이 잘았던 섬에 대해 말해 주었습니다. 그러자 이웃 사람이 탄성을 지르며 말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다는 그 섬 말입니까? 와! 그런 아름다운 곳에서 사셨다니, 정말로 행복하셨겠군요.”
그 말을 듣고 노인은 고개를 갸우뚱거렸습니다.
“그 섬이 그렇게 유명한 섬이었나요?”
“네, 그럼요. 그 섬은 사람들이 가장 가고 싶어 하는 곳 중의 하나인걸요. 그 사실을 모르셨나요?”
그러자 노인이 얼굴을 찡그리며 이런 말을 했습니다.
“그 섬에 사는 동안에 나는 왜 그 사실을 몰랐지. 떠나고 나서야 그 사실을 알게 되다니.... 그 섬이 그토록 아름다운 곳이란 걸 진작 알았더라면, 좀 더 그것을 누리며 살았을 것을...”
사람이 불행한 이유는 단 한 가지뿐입니다. 그것은 자신이 행복하다는 사실을 잊어버리고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삶이 우리에게 주는 고마움을, 그것을 잃어버리기 전까지는 잘 느끼지 못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잃고 난 후에야 그 소중함을 깨닫지만 이미 때는 늦어버린 뒤입니다.
눈 들어 세상을 보면 우리는 열 손가락으로 다 헤아릴 수 없는 행복에 둘러싸여 있습니다. 우리가 불행을 헤아리는 데만 손가락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 많은 행복을 외면하고 살아가는 것입니다.
눈을 들어 주위를 다시 한 번 살펴보십시오. 그리고 찬찬히 내 주위에 있는 행복을 손가락 하나하나 꼽아 가며 헤아려 보십시오. 그러는 사이 당신은 지상에서 가장 행복한 사람으로 변해 있을 것입니다. <행복 비타민에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