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는 자는 받을 것이요, 빼앗는 자는 빼앗길 것이다
-상대방이 존중 받고 있다고 느끼게 해주는 것이 인간관계의 가장 중요한 첫 출발이다.
–한국 인재 경영 연구회-
연암 박지원이 <허생전>이라는 소설을 쓴 18세기 말엽에는 사람들의 살림살이가 매우 가난했던 것 같다. 당시 장안에서 으뜸가는 부자라는 변 씨의 재산이 고작 몇 만 냥에 지나지 않았다.
그러나 허 생은 장안 갑부 변 씨에게서 빌린 돈 만 냥으로 전국의 과일을 매점했다. 그리고 그것을 다시 비싼 값에 되파는 방법으로 큰 이익을 남겼다. 이 내용은 당시 금전이 그만큼 귀했고 물건 값이 상대적으로 저렴하므로 가능한 일이었을 것이다.
그 뒤 허 생은 제주도에서 나는 말총(말의 꼬리 털)을 모두 사들인 후 그것을 다시 열 배의 값을 매겨 되팔았다. 이와 같은 매점매석을 통한 상술(商術)로 처음 만 냥의 돈이 2,3년 사이에 자그마치 백만 냥으로 늘었다.
그러나 허 생은 그렇게 벌어들인 돈 중에서 50만 냥을 미련 없이 바닷속으로 던졌다.
그것은 다름 아니라, 그렇게 많은 돈이 시중에 유통되면 백성들의 경재가 엉망이 될 것이라는 생각에서였다. 자기 자신의 이윤보다도 조선 전체, 백성 모두를 배려한 마음이었던 것이다.
물론 사람은 누구나 자기 자신이 가장 중요하고 존귀한 존재임을 알아야 한다.
‘천상 천하 유아독존((天上天下唯我獨尊)’ 부처님께서 말씀하신 이 말은 이 세상 만물 가운데 오로지 나 자신보다 존귀한 것은 하나도 없다는 뜻이다.
사람들은 이렇게 귀중한 나 자신을 좀더 중요한 인물로 만들기 위해서 살아간다. 그러는 과정에서 우리는 만족감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자기 존중의 욕구가 충족되었을 때에 가장 큰 인생의 환희를 느끼는 것이다.
우리는 예수가 아니기 때문에 남을 살리기 위해 자신이 죽을 수 없다. 남을 위해 십자가에 못 박힐 수도 없고 또 그렇게 하려고 하지도 않는다. 그렇다고 자기가 살기 위해서 남을 죽일 수도 없다. 사람이란 더불어 살아가기 위한 존재이기 때문이다.
그런대 현재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결정적인 문재 중 하나는 개인이든 기업이든 ‘나만 살면 된다, 나만 부자가 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고방식이다.
이런 사고방식은 궁극적으로 나 자신까지도 살아남을 수가 없게 된다. 곰곰 생각해 보면 누워서 침을 뱉으면 그 침은 자기 얼굴로 떨어지는 이치이다.
그러므로 다른 사람도 잘 살고 나 자신도 잘 사는, 즉 더불어 잘 살아 보겠다는 생각이야말로 가장 바람직하고 중요한 사고방식이라 할 수 있다.
이렇게 자신뿐 아니라 남도 살리는 방법으로서 가장 기본적인 원칙은 ‘이익을 주는 자는 받을 것이요, 빼앗는 자는 빼앗길 것이’ 는 원칙이다.
예컨대 월급 200만원을 받는 한 회사원이 있다고 가정해 보자.
그가 자신의 월급이 너무 적다고 생각해서 자신의 능력을 반정도만 발휘하고 반 정도는 흐지부지 놀았다면, 이 사람은 200만원을 받으면서 반 정도밖에 일하지 않았으므로 나머지 100만원은 회사의 돈을 빼앗은 것이 된다.
그 결과는 어떨까. 남의 것을 빼앗는 자는 반드시 빼앗긴다는 원칙에 따라 그 사원은 머지않아 도태되고야 만다. 물론 예외가 있기도 하지만 말이다.
그러나 반대로, 만약 적은 봉급을 받아 생활은 어렵지만 참고 자신의 능력을 충실히 발휘하여 열심히 일한다면 그 사람은 당연히 월급을 올려 받게 될 것이다.
-한국 인재 경영인 연구회 편저 ‘성공하는 사람들의 인간관계’에서 옮긴 글입니다.-
위 내용을 우리가 하고 있는 하느님 사업과 연결시켜 생각해보면 더욱 재미있을 것 같아 올렸습니다.
마태 25장 14절~30절 말씀에서 어떤 사람이 여행을 떠나면서 종들을 불러 재산을 맡기면서 한 사람에게는 다섯 탈렌트, 한 사람에게는 두 탈렌트, 또 다른 사람에게는 한 탈렌트를 맡기고 떠난 후 오랜 뒤에 종들의 주인이 와서 그들에게 샘을 하게 되었는데, 다섯 탈렌트를 맡은 종은 다섯 탈렌트를 더 벌어 주인에게 바쳤고, 두 탈렌트를 맡은 종은 두 탈렌트를 더 벌어 바쳤으며, 한 탈렌트를 맡은 종은 원금만 그대로 한 탈렌트를 주인에게 바쳤습니다.,
주인은 맡긴 돈보다 더 벌어 바친 두 종에게는 포상으로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맡긴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되돌려 준 종에게는 “저자에게서 그 한 탤런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이에게 주어라.”라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하늘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주인은 맡긴 돈보다 더 벌어 바친 두 종에게는 포상으로 “’잘하였다. 착하고 성실한 종아! 네가 작은 일에 성실하였으니 이제 내가 너에게 많은 일을 맡기겠다. 와서 네 주인과 함께 기쁨을 나누어라.” 라고 하십니다. 그러나 맡긴 돈을 그대로 가지고 있다가 되돌려 준 종에게는 “저자에게서 그 한 탤런트를 빼앗아 열 탈렌트를 가진이에게 주어라.”라고 하십니다.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선물을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하늘나라를 차지할 수 있는 능력을 말씀하신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말씀으로 살아가는 즐거운 주말 되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