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벗이란?

2009. 10. 1. 오후 2:3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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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정한 벗이란?

한 사람이 꿈 속에서 가장 친한 벗과 나란히 백사장을 걸어가고 있었다. 그 사람은 꿈속에서조차 가장 절친한 벗과 함께 걷는 것이 너무나 기뻤다. 그 사람은 그 벗이라면 자신의 목숨도 함께 나눌 수 있다고 생각하며 벗의 손을 꼭 잡았다.

한참을 그렇게 걸어가다가 그 사람은 문득 뒤를 돌아다보았다. 벗과 함께 걸어온 백사장엔 둘의 발자국이 선명하게 찍혀 있었다. 그 발자국을 바라보며 그 사람은 행복감에 잠시 눈을 감았다.

그런데 잠시 후 눈을 떴을 때, 그 사람은 자신이 인생의 고통 가운데 서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세상은 자기에게 등을 보이고, 사랑하는 사람들도 하나둘씩 자기에게서 떠나갔다.

생활은 갈수록 어려워졌고 마침내 그 사람은 그만 바닥에 덜썩 주저앉아 버리고 말았다. 그 순간 그 사람은 문득 뒤를 돌아보게 되었다. 그런데 막상 자신의 뒤를 돌아다보니 자신과 함께 걸어온다고 믿었던 벗은 어디론가 사라지고 없고 백사장엔 자신의 발자국만 쓸쓸하게 새겨져 있었다.

그 사람은 옆에 선 벗에게 원망섞인 목소리로 물었다.

나는 정말이지 너를 믿고 의지했는데……. 언제, 어디서나 나와 함께 하겠다고 했던 약속은 어디로 간거니? 내가 가장 힘들고 고통스러웠던 순간에 너는 내 곁에 없더구나.”


울음을 터뜨리는 그 사람의 손을 잡으며 벗은 다정하게 말했다.

소중한 벗이여, 네가 힘들고 어려울 때 내가 너를 떠난게 아냐. 다만 네가 그 시련을 잘 이겨낼 수 있도록 지켜보았을 뿐이지. 그리고 언제나 네 곁에 나는 있었단다. 백사장에 발자국이 한 사람뿐인 건 바로 그 시련의 순간에 내가 너를 업고 다녔기 때문이다.”

인생에서 진정한 벗을 두지 못한 사람은 성공했다고 말할 수 없습니다. 진정한 벗이란 자신의 그림자와도 같아서 아픔과 기쁨, 즐거움과 고난을 함께하는 사람입니다. 그런데 그런 사람이 주위에 아무도 없다면, 그 사람은 누구와 고통을 반으로 나누고 기쁨을 배로 늘릴 수 있겠습니까?.

진정한 벗은 내가 갖고 싶다고하여 가져지는 것이 아닙니다. 평소에 내가 벗을 신뢰로써 벗에게 최선을 다했을 때, 진정한 믿음 속에서 진정한 벗으로 성장을 하게 됩니다.

진전한 벗으로 태동을 하려면 많은 희생과 많은 양보, 진정한 신뢰가 뒤 따라야 합니다. 자기의 욕심만 생각하고 이해타산으로 계산속만 넓히다 보면 그 사람의 주변에 진정한 벗은 있을 수 없습니다. 내 주위에 진정한 벗이 없다면 내가 평소 어떤 생활을 해 왔는지 반성해 볼 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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