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2009. 9. 12. 오후 6:04:30

글자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우리 주위에는 수많은 즐거움이 있습니다.
여행을 떠나거나 평소 좋아하는 가수의 음악을 들을 때 느끼는 즐거움, 맛있는 음식을 먹을 때 느끼는 즐거움, 그리고 책을 읽을 때 느끼는 즐거움 등 사람마다 즐거움을 얻는 매개체나 방법은 다르겠지만 비록 커다란 것이 아니더라도 얼마든지 즐거움은 도처에 산재해 있습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은 온통 즐거움을 주는 요소들로 가득 차있습니다. 그런데 왜 많은 사람들은 즐거움을 느끼기보다 더 많이 고통스러워 하고 괴로워하며 사는 것일까요?
 
조심스럽지만 생각의 차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비가 내리는 날, 한 사람은 내리는 빗줄기를 보며 ‘비가 그치고 나면 세상이 깨끗하게 변하겠구나.’ 라고 생각합니다.
또 한 사람은 ‘길이 지저분해서 걸을 수도 없겠는걸. 비는 도움이 안돼’라며 투덜거릴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이왕이면 비를 부정적으로 보기보다 긍정적으로 보면 마음이 한결 가벼워지지 않을까요. 뿐만 아니라 내리는 비를 바라보며 향긋한 차 한 잔과 함께 여유를 가지며, 모처럼 고즈넉한 분위기에 젖을 수도 있을 테고요. 세상은 이처럼 어떠한 시각으로 바라보느냐에 따라 즐거울 수도 그 반대일 수도 있습니다.
 
즐거움은 여러 형태로 우리 주위에 널려 있습니다. 너무 크고 거창한 것만 찾는 나머지 작은 것들에서 느낄 수 있는 마음의 여유를 가지고 있지 못할 뿐입니다.
 
무관심은 외면과 하등 다를 것이 없습니다. 즐거움을 외면하기보다는 즐길 줄 알아야 합니다. 바쁜 일상생활에서 쌓인 피로나 스트레스를 푸는 방법 중에 작고 사소한 것에서 즐거움, 기쁨을 찾으라고 권하는 것을 보면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것이 결코 그렇게 어려운 일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기계를 쉬지 않고 가동하면 고장이 나듯이 사람 또한 쉬지 않고 일만 할 순 없습니다. 유능한 사람일수록 일에 못지않은 휴식을 취한다고 합니다. 그리고 그렇게 함으로써 일에 대한 능률이 더 오르고 결과 역시 만족도가 높게 나타납니다.
 
혹시 주위에 “나는 일하는 게 노는 거야!”, “젊을 때 죽어 라고 일해야 나이 들어 고생 안 하지!”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이런 사람들은 훗날 자신이 안정된 위치에 있더라도 불안하여 제대로 휴식을 취하지 못한 채 일만 하는 기계로 전락해 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 이 시대는 열심히 일만 해선 인정 받을 수 없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만큼 인생을 유익하게 보내는 방법을 익혀야 합니다.
 
열심히 일한 당신, 즐겨라!
 

댓글 1

  • 2009년 9월 16일 오후 1:44

    감사합니다. 정형제님의 글 읽는 것이 즐거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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