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찮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2009. 3. 25. 오후 5:58:27

1
글자
하찮은 일에도 최선을 다하세요.          -어느 책에서 옮겨 적은 글입니다-
 
일본의 도쿄, 오늘은 그녀가 도쿄국제호텔로 첫 출근을 하는 날이다. 대학을 졸업한 뒤 세상을 향해 첫 걸음을 내딛는 그녀에게 삶과 세상은 신비와 아름다움 그 자체였다. 게다가 지금 내딛는 첫걸음의 무대가 도쿄국제호텔이라는 사실은 그녀를 더욱 들뜨게 했다. 활기차게 걸음을 내디디며 그녀는 결심했다.
 
‘열심히 해서 눈부신 성공을 거두는 거야’.
 
그러나 현실은 만?않았다. 그녀의 첫 번째 업무가 화장실 청소라는 것을 그 누가 상상이나 했겠는가.
출근하자마자 그 하얗고 여린 손으로 걸레를 집어 들어 변기를 닦는데 속이 견딜 수 없이 울렁거리기 시작했다. 구토는 일어나지 않았는데도 헛구역질은 멈추지 않았다. 게다가 아무리 열심히 닦아내도 도저히 선배가 말한 새것처럼은 닦을 수 없을 것 같았다.
 
그녀가 어쩌지도 못한 채 머뭇하고 있는 동안 선배가 들어왔다.
그는 그녀의 모습을 보더니 아무 말없이 머리를 숙여 변기 구석구석과 표면을 닦기 시작했다. 그러다 청소를 마쳤을 즈음, 컵 하나를 가져와서 변기 안에 있는 물을 아무렇지도 않게 떠마셨다.
 
그녀는 충격으로 입을 다물 수가 없었다. 그의 행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단순한 진리를 그녀에게 설명하고 있었던 것이다. 변기 안의 물을 마실 수 있을 정도로 깨끗이 청소하는 것. 그랬다. 선배는 오직 자신이 맡은 일을 완벽하게 해내는 데 최선을 다할 뿐이었다.
그녀는 멍하니 입만 벌리고 있었다. 그리고 생각했다.
 
‘평생 화장실 청소만 하면 어때? 어떤 분야에서든 최고가 되면 되지!’
 
수십 년이라는 세월이 흘러, 한낱 호텔 청소부에 지나지 않았던 그녀는 일본 정부의 주요 관리가 되었다. 바로 전 일본 우정상인 세이코(野田聖子)의 이야기다.
 
*마음에게 말하세요.
행운의 여신은, 아무리 하찮은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는 사람을 편애합니다. 혹시 지금 자신이 맡고 있는 일이 하찮다고 불평하고 있나요? 그러기 전에 먼저 작은 일 하나에도 최고가 되려고 노력해 보세요. 머지않아 큰일에서도 최고가 되어 있는 당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겁니다.
 

 

댓글 0

첫 댓글을 남겨보세요

이야기가있는 풍경

목록 전체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