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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미예수님
당신이 사랑이심을 믿습니다.
당신이 어디 계신지 찿아보았습니다.
성당에 계신지,
감실에 계신지,
하늘에 계신지,
이웃에 계신지..
아무리 둘러보아도
마음 속에 냉정하고 무심한 이기심이 흐를때에는
당신의 자취를 찾아내는 것이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래서 당신은 아마도
성서 안에 계시거나,
감실 안에만 계신다고 생각한 시간도 길었습니다.
이제금 삶을 받아들이며 깨닫는 것은
사랑을 느끼며
자신을 내어주는 곳곳마다
당신은 세상 어느 곳에나 계신다는 것입니다.
아스팔트 돌 틈에도 계시고,
지나가는 걸인의 눈망울에도 계시며,
사랑하는 연인의 마음에도 계시며,
무심히 가족을 위하여 돈을 세는 가장의 손끝에도 계신다는 것..
사랑이 있는 곳이 당신이 계시는 곳
그렇다면 당신을 찾으로 다니기 보다는
살면서 곳곳에서 당신을 만들어내어야 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안계신 곳이 없이 이세상 모든 곳에 계신 예수님..
당신을 따른다는 것은
바로 이 자리에서 사랑하는 일이라는 것..
그렇게 하겠습니다.
지금부터 사랑하기 시작하겠습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