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8주간 월요일[2010년5월24일]마르 10,17-27

2010. 5. 24. 오전 7: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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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 5월 24일연중 제8주간 월요일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마르 10,17-27 )
  

 

You are lacking in one thing.
Go, sell what you have,
and give to the poor
and you will have treasure in heaven;
then come, follow me.

 

                                            

                            마르코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0,17-27

그때에 17 예수님께서 길을 떠나시는데, 어떤 사람이 달려와 그분 앞에 무릎을 꿇고, “선하신 스승님, 제가 영원한 생명을 받으려면 무엇을 해야 합니까?” 하고 물었다.
18 그러자 예수님께서 그에게 이르셨다.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고 하느냐? 하느님 한 분 외에는 아무도 선하지 않다. 19 너는 계명들을 알고 있지 않느냐? ‘살인해서는 안 된다. 간음해서는 안 된다. 도둑질해서는 안 된다. 거짓 증언을 해서는 안 된다. 횡령해서는 안 된다. 아버지와 어머니를 공경하여라.’”
20 그가 예수님께 “스승님, 그런 것들은 제가 어려서부터 다 지켜 왔습니다.” 하고 대답하였다.
21 예수님께서는 그를 사랑스럽게 바라보시며 이르셨다. “너에게 부족한 것이 하나 있다. 가서 가진 것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주어라. 그러면 네가 하늘에서 보물을 차지하게 될 것이다. 그리고 와서 나를 따라라.” 22 그러나 그는 이 말씀 때문에 울상이 되어 슬퍼하며 떠나갔다. 그가 많은 재물을 가지고 있었기 때문이다.
23 예수님께서 주위를 둘러보시며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재물을 많이 가진 자들이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4 제자들은 그분의 말씀에 놀랐다. 그러나 예수님께서는 그들에게 거듭 말씀하셨다. “얘들아,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기는 참으로 어렵다! 25 부자가 하느님 나라에 들어가는 것보다 낙타가 바늘귀로 빠져나가는 것이 더 쉽다.”
26 그러자 제자들이 더욱 놀라서, “그러면 누가 구원받을 수 있는가?” 하고 서로 말하였다.
27 예수님께서는 그들을 바라보며 이르셨다. “사람에게는 불가능하지만, 하느님께는 그렇지 않다. 하느님께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재물과 하느님 나라

오늘 복음 말씀은 재물에 대한 가르침입니다. 하루라도 생각에서 떠나지 않는 것이 재물입니다. 어떤 이에게는 삶의 목적이고 생명만큼 소중한 것이기도 합니다. 그러한 재물을 많이 가진 한 사람이 예수님을 만났습니다. 예수님께서는 그를 제자로 부르십니다. 그러나 그는 망설입니다. 재물이 많았던 것입니다.
예수님께서는 그에게 재물을 팔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누어 준 뒤에 오라고 하십니다. 그 말씀이 그를 낭패하게 만듭니다. 재물을 나누는 것이 억울해서 그랬을까요? 그건 아닙니다. 재물에 대한 생각 때문이었습니다. 그는 재물의 위력을 알고 있었습니다. 재물의 힘이 예수님의 힘보다 강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러기에 주님께서는 재산을 팔아 나누어 준 뒤에 오라고 하신 겁니다. 재물에 대한 생??바꾸라는 말씀이었습니다. 그러나 그는 바꿀 수가 없었습니다. 예수님과 함께 재물의 위력도 소유하고 싶었던 것입니다.
재물의 힘이 하느님의 힘보다 강하다고 믿는 사람에게 구원은 어렵습니다. 그러기에 예수님께서는 낙타가 바늘구멍을 통과하는 것이 더 쉽다고 하신 겁니다. 그만큼 어렵다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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