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제7주간 수요일 [2010년5월19일]요한 17,11ㄷ-19

2010. 5. 19. 오전 7:51:33

글자
                     

              

 

 

 

2010년 5월 19일 부활 제7주간 수요일 

  

 “거룩하신 아버지,

나에게 주신 아버지의 이름으로

이 사람들을 지켜 주십시오.

그리고 아버지와 내가 하나인 것처럼

이 사람들도 하나가 되게 하여 주십시오.

(요한 17,11-19)

 

 "Holy Father,

 keep them in your name
that you have given me,
so that they may be one

 just as we are one

 

 

                ♣ 요한이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17,11ㄷ-19
그때에 예수님께서 하늘을 향하여 눈을 들어 기도하셨다.
11 “거룩하신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12 저는 이들과 함께 있는 동안,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켰습니다. 제가 그렇게 이들을 보호하여, 성경 말씀이 이루어지려고 멸망하도록 정해진 자 말고는 아무도 멸망하지 않았습니다.
13 이제 저는 아버지께 갑니다. 제가 세상에 있으면서 이런 말씀을 드리는 이유는, 이들이 속으로 저의 기쁨을 충만히 누리게 하려는 것입니다. 14 저는 이들에게 아버지의 말씀을 주었는데, 세상은 이들을 미워하였습니다.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15 이들을 세상에서 데려가시라고 비는 것이 아니라, 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 16 제가 세상에 속하지 않은 것처럼, 이들도 세상에 속하지 않습니다.
17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18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19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나를 진리와 아버지를 향해

몸 바치는 사람이 되도록 인도하십니다

 

오늘 복음에서 예수님께서는, 세상을 떠나 아버지께로 돌아가신 후, 홀로 남아 있을 제자들을 위해 아버지께 간절히 기도를 드리십니다.

예수님은, 제자들이 당신과 연계되어 있다는 사실로 세상이 그들을 미워한다는 것을 너무나도 잘 아시기 때문에, 더욱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드리십니다. 기도의 내용은 이렇습니다.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이름으로 이들을 지키시어, 이들도 우리처럼 하나가 되게 해 주십시오."

"이들을 악에서 지켜 주십사고 빕니다."

 

생전에 제자들을 위해서 드리셨던 이 기도를, 지금은 아버지 곁에서 나를 포함한 우리 모두를 위하여 바치시면서, 그 기도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우리를 인도하고 계십니다. 그때나 지금이나 이 세상은, 주님과 연계되어 있는 사람들이 주님의 말씀을 따라 살기가

거의 불가능한 것처럼 보이기 때문일 것입니다.

그러나 하느님 나라의 완성은, 이러한 주님의 기도와 인도를 몸과 마음으로 받아들여, 진리를 위해 그리고 하느님을 위해 거룩하게 되는 사람들에 의해서 이루어집니다.

 

예수님은 이렇게 기도를 끝맺으십니다.

"이들을 진리로 거룩하게 해 주십시오. 아버지의 말씀이 진리입니다. 아버지께서 저를 세상에 보내신 것처럼 저도 이들을 세상에 보냈습니다. 그리고 저는 이들을 위하여 저 자신을 거룩하게 합니다. 이들도 진리로 거룩해지게 하려는 것입니다."

 

주님께서는 오늘도 나를 인도하십니다.

아버지의 말씀으로, 진리로 거룩하게 되도록 말입니다.

주님의 인도에 몸과 마음을 다해 응하면서 아버지와 진리를 위해 헌신하는 하루가 되시기를 기도합니다.

하느님 당신께서는 그러한 나를 도구로, 당신의 나라를 완성하십니다 

 

  

 

 

댓글 1

  • 2010년 5월 19일 오전 8:05

    주님! 인도하소서 아멘.

┌ 신 앙 ┐묵상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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