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컬츄어(Multiculture)
무슬림여자들이 얼굴을 가리는데 쓰는 히잡(hijab) “=headscarves의 일종” 종교적인 이유로 언제 어디에서나 착용을 해야 한다고 한다. 어떤 히잡은 보기에 섬찟한 정도로 얼굴 전체를 가리고 두눈만 겨우 보이게 된다. 어제 헤럴드선 신문과 TV에 HOT TOPIC의 톱기사로 보도 된 내용이 “ 퀸즈랜드 리테일 어소시에이션에서 은행이나 가게에 들어 갈때 헬멧등 얼굴을 가려서 얼굴인식에 어려움을 주는 것은 착용 할 수가 없도록 하는 것과 같이, 히잡등 얼굴을 가리는 것도 벗어야 입장을 할 수가 있도록 법으로 만들자.” 는데 대해서 찬반 양론이 거세었는데, 전국적으로 영향력있는 정치인등 대세가 그러한 새로운 법에 반대 한다는 것으로 보도가 되었다. 그중에서 몇몇 재미있는 의견은 ;
그러한 새로운 법에 반대하는 의견:
1. Victorian Equal Opportunity and Human Rights Commission chief Helen Szoke said ; “forcing women to remove hijabs before entering banks or shops would be discriminatory.”
2. Muhammad Nadim Onn, 24, Fleminton. Motocyclist and practicing Muslim said; “Taking a helmet off in shops for security reasons is completely understandable, but it’s a religious thing. God asked us to do it, and we have to respect that. It’s about respect.”
찬성하는 의견:
1. john, Brunswick; “I am not allowed to walk into a bank with my motorcycle helmet on. I see no difference with the hijab. Both hide the facial features. Religious grounds for the hijab is understandable, but my bike is my god and riding is my religion, but that is still not acceptable.”
2. David, Townsville; “There is a sign at the door of all banks: please remove helmets, this is for security. So the same should apply to other items that cover the head.”
그런데 유럽의 여러나라에서는 이미 법으로 착용을 금지하고 있는 나라가 있다고 한다. 프랑스에서는 2003년에 공립학교에서는 종교적인 복장의 옷이나 히잡 착용을 금지하는 법이, 네델란드에서는 비슷한 법을 시행하려고 공청회등 토론중이고, 영국의 일부 학교에서는 이미 시행중이라고 한다.
종교적인 이슈가 걸려 있는 문제는 언제나 예민하고 HOT TOPIC이 되고 , Hot Potato를 다루는 것과 같다.
호주가 멀티컬츄어 소사이티라고 정치인들이 매스컴에서 자주 언급한다.
이민자들이 많아지다보니 세계각국의 다른 문화적 배경을 가진 사람들이 호주라는 땅위에서 살고있다. 특히 멜번은 다른 피부색을 많이 볼 수 있다.
십년 이전만 하더라도 내가 사는 동네의 이웃에서 자주 볼 수 없었던 흑인, 인도스리랑카인들을 많이 보게 되고 어느새 상가에는 거의 절반이 인도 스리랑카인들 가게로 바뀌었다.
한국전통 유교의 가치관이 기본이 되어서 서양기독교식 교육과 동양적인 관습에 익숙해진 우리가 때로는 이해가 안되는 문화 관습과도 만나게 된다. 한국에서도 요즈음 다문화를 수용해야만 나라의 위상이 한단계 업그레이드 되어서 한국이 만든 여러 제품들의 이미지가 전세계 각국에 좋게 전달 된다고 전 어윤대 고려대학교총장이 강조를 했다.
그런데 이게 말처럼 그렇게 간단 하지는 않는 것 같다. 혈통이 다르고 어릴 때 부터 자라온 환경과 문화 관습 정서가 다르다 보니 어른이 되어서 다른나라에 간다고 쉽사리 바뀌지는 않는다.
중동국가에 외국인이 관광이나 비지니스이든 간에 체류하게 될때 철저하게 그들의 인습, 법률, 예절, 관습을 따라야 한다. 술을 마시면 안된다.. 여자는 운전을 해서도 안된다. 여자는 히잡을 착용해야 한다 등등.
그런데 그들은 자기들 나라가 아닌 호주에 와서도 호주의 인습, 관습, 사회적인 예절보다는 자기들 고유문화 가치관을 고집한다.
배타적인 민족공동체를 유지하며 현지인들과 융화하지 않고 사는 것이 멀티컬츄어 인가?
다문화사회가 스무드하게 돌아가려면, 우리가 살고 있는 이땅의 지리적 역사적 문화적 배경을 우선적으로 받아들이고 존경하는 자세를 가지고서 내가 가진 정서와 문화도 함께 적응시켜 나가야 바람직 한 것 아닌가 하고 생각해 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