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미 예수!사람은 새로운 변화를 통하여 새로운 활력을 찾을려고 한다.
집을 짓거나 새로 이사를 가면 한 3년정도는 새 기분이 난다.
이발을 하면 한 1주알 정도 기분이 좋단다.
세수를 하면 하루가 산뜻하다.
그동안 큰 평수 Apt 에서만 살다가 이번에 30평대로 옮겨 오면서 많은 생각들을 하였다.
70세가 넘은 나이에 이제는 모든것을 털어내야만 가볍게 살 수있다.
과감한 Down-Sizing 하여 3S--Simple. Slim & Speed를 실행 하였다.
주거공간이 좁아서 우선 動線이 짧아 행동이 빨라졌다.
청소하기 편하고 가구틈에서 해방된 기분이다.
앞면이 확 트여서 산과 푸른숲을 바라볼 수 있다.
Apt 바로 앞에는 탄천 개울이 흐르고 있어 야생 오리들이 뛰놀고 있다.
내년 봄에는 탄천 주로가 연장되면 집앞에서 토달 천막까지 달릴 수 있게된다.
내년 가을에는 구성 전철역이 개통되면 탄천로를 이용할 수 있단다.
집앞 건너에는 "충정공 민영환 선생" 묘역 공원이 완공 된다.
단지내 농협 하나로 마트가 있고 문화교실에서는 매주 금요일 마다 무료 영화 상영도 있단다.
어제 오후 베란다에 따스한 햇살이 넘쳐 흘렀단다.
이곳에 흔들의자에 앉아 아랫쪽 개울을 내려 보았더니 벌써 야생 오리들이 새끼를 부화하여 줄즐히 데리고 나왔더라.
내년 봄에는 모란시장 가서 집오리 몇마리를 사서 이곳에서 같이 키우고 싶다.
개울 언덕에는 호박이라도 심을 만한 빈자리도 있다.
구성 삼거리 지나면 용인 시골맛이 난다.
연월 마을보다 한결 자연과 가까워졌다.
주거 정리는 되였다지만 내 마음에 가득찬 허욕과 심술은 아직도 건재하고 있어니
이 일을 어떻하면 좋을까?
이제는 이 내 마음속에 도사리고있는 헛되고 헛된 악령들을 몰아칠일 만 남았다.
이 작업은 혼자서는 어렵다.
전능하시고 자비로우신 하느님의 은총 없이는 불가능하다.
"나는 부활이고 생명이다.
나를 믿는 사람은 죽어도 살고 또 살아서 나를 믿는 사람은 영원히 죽지 않을 것이다"
살아서도 죽지않고 영원한 생명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 주시는 하느님에게 모든 것을
의지하며 살아야겠다.
대림 3주간에 나는 주님 탄생을 간절히 기다리고있다.
나의 생명 영원토록 보장하시며 천상 낙원으로 인도하시는 주님께 모든 정성을 바처
야겠다.
하늘나라에서 야생 오리들의 뛰노는 모습을 즐겨 볼 수 있는 조그만한 Apt를 마련 해야겠다.
한해가 저물어가는 이 시점에서 나는 늙어가고 있고 죽음에 대한 불안과 공포를 의식하고있는 것 같다.
죽어서도 영원히 살 수 있는 방법을 하느님은 나에게 가르쳐 주셨다.
하느님의 사랑속에 내가 머물러 있을때 나는 영생 복락할 것이다.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아쉬울 것이 없도다!
구마전사들이여!
새해에는 정말 우리 모두 힘차게 달려보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