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1 토달에는 무슨일이?

2009. 2. 22. 오전 6:34:33

글자
 
    +찬미 예수
 
2/21 토달 모임이다.
"아 세월은 잘 간다 아이 아이-----"
 
70Km 속도로 달리니 죽음의 문턱에는 불원간에 당도 할 것같다.
추기경님이 안 계시니 가슴 한 구석에 크다란 구멍이 뚫인것 같다.
 
새벽녘 꽃샘 추위는 매서웠다.
지난주 영입된 강 Micael이 나왔는지 궁금했다.
 
일찍 나와 Tent를 치고 있었다.
다행 이었다.
 
오늘은 30Km를 달려야 한다고 유마태오 훈부가 선언 하였다.
내심으로 동마 공포증에 시달리고 있는 나에게 강훈하라는 명령 같았다.
 
세월교로 향하여 LSD 하기로 하였다.
손 스테파노가 선두주자로 나섰다.
 
나는 그의 Helper로 분위기를 맟추었다.
2개  소대병력이 구보하는 기분이었다.
 
노폭을 짧게하여 천천히 달렸다.
남마르티노 부부가 구마동에 나오지 않겠다고 공식 선언하였다.
 
달리는 동안 그 분들의 결정에 마음이 언짢았다.
지난해에 Runner상과 많은 사랑도 받고서도---
 
사정이 있어 모임에 빠질 수 도 있지만 어찌 공식 석상에서 구마동과의
단절을 고 하는지 참으로 안타까웠다.
 
이원석.이석규 형제같이 구마동에 얼굴을 내비치지 못하는 어리석음을 재연 하는 것인가?
 
우리는 달리면서 왕고문님의 생활영어 강좌를 들을 수 있었다.
달리면서 기쁨소식을 전 하라는 추기경님의 당부 말씀도 있었지만---
 
달리면서 영어 공부를 할 수 있다는 것도 은총이었다.
의지의 사나히 왕고문의 취미는 매일 새벽마다 탄천길 10Km를 달리는것과 
영어 공부 뿐이고---
 
이익훈 어학원에 13년간 다니면서 어학연수를 하였을 뿐이고---
외국어 공부는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
 
 왕고문님의 열정과 패기를 우리 모두가 진지하게 본 받아야 할것이다.
30Km는 커녕 15정도를 뛰고 나니 맥이 빠져 더 이상 포기 하였다.
 
아무런 준비도 없는데 동마 출전기일은 성큼 성큼 다가오고 몸은 갈수록
무거워져오니 낭패로다.
 
오늘은 후꼬도  즈가리아도 옥화도 보이지 않았다.
동마 주전 Menber들이 보이지 않아 더욱 열기가 빠진 기분이다.
 
어쨋든.
오늘은 다함게 같은 시간대에 완주 하였고 주로중에 이탈자가 없었던게 다행이었다,
 
이제 새봄이 찿아 오는 아름다운 탄천벌을 우리 함께 힘차게 달리면서 강인한
체력과 정신력을 강화하여 이 어려운 불황을 용감히 무찌를 수 있는 진짜 사
나히 구마전사가 되어 봅시다.
 
구마전사들이여!
우리는 매주 토달을 하면서  Passion & Challenge로 더욱 성숙한 천주 신앙인으로 태어 납시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 하세요."
"주님은 나의 목자 아쉬울 것 없어라."

댓글 3

  • 2009년 2월 23일 오후 3:21

    마르티노 부부께서 그런 말씀을 하셨습니까? 그날 지각을 해서 못들었습니다. 어인 일일까요? 참으로 안타깝습니다. 돌아오소서. 이석규 그레고리오와 함께.. 간절한 소망입니다. 알렐루야 아-멘

  • 2009년 2월 23일 오후 3:24

    요셉 고문님 토달 후기 만평이 참 좋습니다. 고정칼럼으로 자리매김 바랍니다. 애독자가 되겠습니다

  • 2009년 2월 24일 오전 11:04

    언젠가는 다시 만날 모든 인연 이기에 스산한 2월의 날씨마져 다가올 봄의 전초전인것 같읍니다.마라톤이 인생이라고 지난 송년회때 외쳤던 기억이 생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