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활 축하드리면서 소식전합니다.

2009. 4. 14. 오전 5:46:40

글자

      부활 축하드립니다!!!

홈피에 들어와 보니 하나같이 그리스도를 닮은 삶을 사는 모습,

얼마나 보람있고 기쁘실까 ...가히 짐작이 갑니다.

내내 건강하시고 신나는 날 되시도록 기도합니다.

 

저는 대학교 1학년으로의 삶을 만끽하고 있습니다.

수업은 별로 많지 않은데 외울 것이 많은지라,  몸은 한가하게 쉬고 있는데  늘 머리가 바쁩니다.

지난번 극기 훈련 때에는 살아남지 못하는 줄 알았답니다.

지금은 부활 방학중이어서 지난 목요일 부터 주일까지 전례만 참석하였고

내일 부터 학교가 시작합니다.

학교측의 배려로

사순절 동안  통학하는 수도자들 하고 피정했고

성주간 동안에는 신학생들하고 같이 미사 했습니다.

학생들의 아름다운 목소리 그리고 줄임이나 생략 없이 길고 긴 예절 속에 마음을 묻으니

삶의 무게 없이...

깃털 단 새처럼 자유로워지는 느낌입니다.

 

아이들도 집에 하나도 없고

남편하고는 주말부부가 되어

소일거리로 시작한 학교 공부지만

하느님의 이끄심에  잔잔한 기쁨을 누리며 삽니다.

 

학사님들은 한없이 선하고 순진한 웃음으로 서로를 배려 해 줍니다.

입학 할 때와는 달리 하루가 다르게 천사 같은 모습으로 변하는 학사님들을 통해

교회의 새로운 면을 보게 되었습니다.

 

신학원 시절 즐겁게 지내던 일들이 멀리 그리고 아름답게 느껴집니다.

반년도 안되었는데.......

다시한번 우리안에 부활하신 예수님을 바라보면서

기도중에 자주 뵙겠습니다.

                                                                             김헬레나 드림

 

 

댓글 9

  • 2009년 4월 14일 오전 9:04

    보고싶습니다 ^^

  • 2009년 4월 14일 오전 11:10

    자매님 온 인격에서 주님의 광채가 빛나겠네요!!! 만학의 즐거움 만낏하시기 바람니다.쪽지도 좀보시고.

  • 2009년 4월 14일 오후 1:14

    엄청난 학구열에 머리가 수그러집니다...부활하신 예수님의 은총에 힘입어 좋은 결실 맺길 빕니다..._()_

  • 2009년 4월 14일 오후 9:05

    주님의 빛나는 도구가 되십시요. 부활의 참 뜻이 가슴에서 솟아 오르소서. 알렐루야! 알렐루야!

  • 2009년 4월 14일 오후 11:55

    새로운 곳에서 하느님과 찐하게 만나고 계시니 행복하시죠? 그 열정에 박수를 보냅니다. 짝짝짝~~^*^

  • 2009년 4월 15일 오후 12:06

    부러워요. 건강조심 하세요^^

  • 2009년 4월 15일 오후 8:33

    주님 안에서 기쁘게 사는 모습이 느껴 지네요. 이곳에서 이렇게 만나니 반갑구요. 자주 볼 수 있기를~ 열공하삼.^^*

  • 2009년 4월 22일 오후 1:37

    그 열정에 감동받았습니다. 건강 조심하시고, 영.육으로 행복하세요.

  • 2009년 4월 23일 오전 1:48

    우린 언제 만나요? 보고싶은 헬레나 자매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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