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에는

2012. 1. 2. 오전 2:22:14

글자
새해에는...
 
 


    
    ♣  소망의 시 ...서정윤  ♣


    하늘처럼 맑은 사람이 되고 싶다 햇살같이 가벼운 몸으로 맑은 하늘을 거닐며 바람처럼 살고 싶다. 언제 어디서나 흔적없이 사라질 수 있는 바람의 뒷보습이고 싶다.

    하늘을 보며, 땅을 보며 그리고 살고 싶다 길 위에 떠 있는 하늘, 어디엔가 그리운 얼굴이 숨어있다.

    깃털처럼 가볍게 만나는 신의 모습이 인간의 소리들로 지쳐있다.

    불기둥과 구름기둥을 앞세우고 알타이 산맥을 넘어 약속의 땅에 동굴을 파던 때부터 끈질기게 이어져 오던 사랑의 땅

    눈물의 땅에서, 이제는 바다처럼 조용히 자신의 일을 하고 싶다. 맑은 눈으로 이 땅을 지켜야지

    비발디 사계중 겨울 2악장 라르고


    - by - S N H

댓글 1

  • 2012년 1월 2일 오전 11:08

    모니카, 참말로 소중한 사람, 이렇게 멋진 순간을 마련해 주다니, 고맙소, 정말 고맙고 모니카때문에 행복합니다, 새해에도 늘 그 자리에 계셔주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