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8기 동기 여러분께.
이제 겨우 정신을 차려 소식 전합니다.
한 달여의 짧은 투병끝에 지난 7월 8일 하느님 품으로 돌아가신 저의 시아버님의 영혼을 위해 기도해주시고 저희 가족을 깊이 위로해주신데 대해 두손 모아 감사드립니다.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벗들이 빈소까지 찾아주시어 큰 힘이 되었습니다.
아버님께 대한 불효와 사랑의 부족만이 가슴을 치는 가운데 장맛비는 그칠 줄 모르네요.
그러나 모든 것은 지나가는 것.
주님의 손을 잡고 차차 일상으로 돌아가려 합니다.
머지 않아 다시 반가운 얼굴들을 만나리라 기대하며
다시 한번 깊은 감사와 사랑의 인사를 전합니다.
김순진 요안나 올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