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5월 14일 금요일
♥영성생활 : 양극화에 몸부림한 발돋움
우리의 삶은 그 양극 점 사이를 왔다 갔다 하면서 그 중간에 불안하게
매달려 있습니다. 이 양극 점들은 영적인 삶에 대해서 말할 수 있는
배경을 제시해 줍니다.
예수그리스도의 영으로 삶을 살려고 몸부림치는 사람들은 모두 그
양극 점들은 알아차릴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첫 번째 양극 점은 우리가 자신과 맺는 관계에 대한 것입니다. 이 양극
점은 ‘외로움(loneliness)’ 과 ‘고독(solitude)’ 사이의 양극입니다.
두 번째 양극은 우리가 다른 사람과 맺는 관계에 대한 기본을 이룹니다.
이것은 ‘적개심(hostility)’ 과 ‘따뜻한 환대(hospitality)’ 사이의
양극입니다.
세 번째로 가장 중요한 양극 점은 우리가 하느님과 맺는 관계의 바탕을
이룹니다. 이것은 ‘환상(illusion)’ 과 ‘기도(prayer)’ 사이의 양극
입니다.
-「영적 발돋움」에서
♣인생을 살아가면서 우리는 뼈아픈 외로움에 대해서 더 알게 될 뿐만
아니라 우리가 마음의 고독을 참으로 갈망하고 있다는 점도 더 알게
됩니다.
또한 우리와 같은 피조물인 인간에 대한 모진 적개심뿐만 아니라 그들을
무조건적으로 따뜻하게 맞아들이고자하는 우리의 바람도 함께 깨닫게
됩니다.
또 이 모든 것의 바탕에서 우리는 우리가 운명의 주인인 양 행동하게
만드는 끝없는 환상을 발견할 뿐만 아니라 우리의 자아 가장 깊숙한 곳에
감추어져 있는 미덥지 않게 보이는 선물인 기도를 발견합니다.
영적인 삶은 외로움과 고독이라는 양극 사이와 적개심과 따뜻한 환대의
양극, 환상과 기도하는 양극 사이에서 일어나는 끊임없이 움직임입니다.
-상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