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랑을 빼앗길 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

2015. 2. 20. 오전 4: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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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묵상
    어린 꼬맹이 시절, 어느 날 어머니가 십자고상을 보라색 천으로 덮고 계시는 것을 보았다. 성당의 십자고상도 그렇게 되어 있었다. 왜 그러냐고 물었더니 “나쁜 순사들이 예수님을 잡아가려 해서 숨어 계시라고 가려 두는 거다!” 하셨다. 지금 가만히 돌아보니, 십자가를 성당 밖으로 내가거나 천으로 가리는 ‘주님 만찬 성목요일’이었던가 보다. 이 사순 시기에는 제대의 장식도 없고 성가도 침울하여 상갓집 분위기 같다. 사순 시기는 자신의 신앙생활에 밑줄을 긋고 주목하라는 시기다. 근신하는 일상, 죄의식과 죽음에 대한 성찰과 묵상, 타인의 아픔과 불행에 대한 관심과 애긍, 절제와 희생, 단식, 극기 등을 통한 신앙 수행의 기간이다. 기도, 자선, 단식은 자신의 신앙생활에 대한 진지성을 묻고 결함을 채우고자 하는 수행이다. 그러나 신앙생활의 목적은 현실과 미래, 개인과 사회가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고자 함에 있다. 따라서 지금 행복하고 만족하다면 신앙생활의 목적성이 어느 정도 실현된 상태가 되니 일부러 단식하고 슬퍼할 이유는 없다. 누구나 행복한 순간은 있다. 그런데 그 시간이 그리 길지 않다. 식사할 때 행복하다고 계속 먹을 수도 없고, 종일 잘 수도 없으며, 성체 조배만 계속할 수도 없다. 노동도 해야 하고 다른 일정도 필요하다. ‘나는 어느 때 행복감이 컸던가?’를 생각해 보는 것이 중요하다. 다른 힘든 일을 하거나 고심하는 순간에도 다가오고 있는 행복한 시간이 있다면 지금의 나를 신명 나게 해 줄 수 있기 때문이다. 행복감을 느낄 때 기뻐하자. ‘신랑과 함께 있는 동안’은 행복할 권리가 있다.
-출처 매일 미사-




♬ 그대가 곁에 있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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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수님께서는 사탄에게 유혹을 받으셨다. 천사들이 그분의 시중을 들었다.15.02.22조회 34나는 의인이 아니라 죄인을 불러 회개시키러 왔다.15.02.21조회 33신랑을 빼앗길 때에 그들도 단식할 것이다.15.02.20조회 41너희도 준비하고 있어라.15.02.19조회 43숨은 일도 보시는 네 아버지께서 너에게 갚아 주실 것이다.15.02.18조회 36바리사이들의 누룩과 헤로데의 누룩을 조심하여라.15.02.17조회 37어찌하여 이 세대가 표징을 요구하는가?15.02.16조회 37그는 나병이 가시고 깨끗하게 되었다.15.02.15조회 33사람들은 배불리 먹었다.15.02.14조회 38예수님께서 귀먹은 이들은 듣게 하시고 말못하는 이들은 말하게 하셨다.15.02.13조회 36상 아래에 있는 강아지들도 자식들이 떨어뜨린 부스러기는 먹습니다.15.02.12조회 54사람에게서 나오는 것이 사람을 더럽힌다.15.02.11조회 42너희는 하느님의 계명을 버리고 사람의 전통을 지킨다.15.02.10조회 41예수님께 손을 댄 사람마다 구원을 받았다.15.02.09조회 32예수님께서는 갖가지 질병을 앓는 많은 사람을 고쳐 주셨다.15.02.08조회 32그들은 목자 없는 양들 같았다.15.02.07조회 31내가 목을 벤 그 요한이 되살아났구나.15.02.06조회 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