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 불감증

2009. 5. 18. 오후 7:06:23

글자

 

 

현대인들은

결코

사랑 결핍증 환자들이 아니다.


사실은

사랑을 흠뻑 받으면서도

사랑을 느끼지 못하는

사랑 불감증 환자들이다.


꽃 한 송이에서도

그 꽃 한 송이를

아름답다고만 말한다.


그 꽃 한 송이로

나를 즐겁게 하시려는

하느님의 사랑을

느끼지 못하고.

 

사랑이 널려 있다.

사물은 없다.

오직

사랑만 있다.

사랑만 보인다.

 

나도

타인에게

사랑이다.

 

너와 나와 사물은

사랑으로

하나다.

 

 

 

 

관상기도 카페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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