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식탁의 기도 / 이동익 편저

2005. 8. 3. 오후 9:27:05

글자

 

    소개


이 책은 가정이나 공동체의 식탁에서 하느님을 찬미하고 감사하기 위해 몇 가지 예를 제시한 것이다.

이 책에서 제시하고 있는 식탁에서 하는 기도 방법은 제4장에 구체적인 기도문과 함께 잘 제시되어 있으며, 제1장은 그리스도의 신비와 전례시기에 따르는 식사 전 축복기도를, 제2장에서는 식사 후 감사기도를, 제3장과 제5장에서는 공동체 및 성인들의 축일 그리고 어떤 특별한 날을 중심으로 하여 식사 전 축복기도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제6장에서는 성모 찬송가를, 제7장에서는 전례시기에 따라서 식탁을 위한 짧은 독서를 수록해 놓음으로써 제4장의 기도 방법에 맞추어 기도할 수 있도록 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각각의 전례시기나 축일, 특별한 날의 기도문들을 제4장에서 제시하고 있는 기도 방법에 맞추어 기도할 수 있으며, 이 기도 방법을 따르기가 어려운 경우라면 어떤 특별한 형식 없이 단순하게 이 책에서 제시되고 있는 식사 전 축복기도와 식사 후 감사기도만을 가지고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역자 소개

  -

이동익
1983년 사제서품. 청량리교회 보좌신부로 활동.
1990년 로마 라테란 대학교 알퐁소대학원에서 윤리신학 박사학위.
영국 성안셀모 연구소에서 영성지도 및 상담과정 수료.
1991년 가톨릭 대학교 윤리신학 교수로 재직중.
교황청 생명학술원 교류회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생명윤리연구회원,
보건복지부 생명윤리자문위원회 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생명의 관리자] [실천윤리신학] [인간,교회의 길] [생명공학과 가톨릭 윤리](공저)
외 다수의 저서 및 역서가 있다.

 

 

* 오늘의 식탁의 기도(연중 제 18 주일 ; 2005년 8월 3일 수요일  )

 

1. 식사전 축복 기도

 연장자, 또는 기도를 요청받은 사람이 기도를 시작한다.

 

- (십자성호를 그으며) 기도합시다.

- 잠시 침묵한 뒤 제7장에서 제시한 짧은 독서를 읽는다.

 

[제 7 장 중에서   독서  ;  잠언 12, 11-14 

   밭 가는 사람은 배불리 먹지만 지각없는 사람은 헛된 꿈만 좇는다. 악당들의 견고한 망대는 무너져도 착한 사람은 뿌리를 내린다. 못된 사람은 입술을 잘못 놀려 올가미에 걸리지만 착한 사람은 곤경에서 벗어난다. 입을 잘 놀리면 좋은 것을 배불리 먹고 수고하면 그만큼 돌려 받는다.]

 

- 함께 주님의 기도를 바친다.(굵은 글씨체는 식탁에 있는 사람이 모두 함께 한다)

 

주님의 기도

 

주 하느님, 주님께서는 창조하신 모든 피조물을 부족함 없이 보살피시니 저희가 일용할 양식에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주님께서 저희  생명을 위해 마련해주신 이 형제적 식탁을 축복해 주시고, 저희의 믿음이 지칠 줄 모르고 주님 나라를 구하는 데 부족함이 없게 하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전례시기에 따라 제1장 또는 제3-5장에 제시된 기도문을 바친다.]

 

- 성호경

 

  연중시기

* 연중시기는 주님 세례 축일을 시작으로 하여 연중 제34주간 토요일로 끝납니다. 연중시기의 식사 전 축복 기도는 전체를 4주간으로 구성하여 반복 사용합니다. 식사 전 축복기도는 전체를 4주간으로 구성하여 반복 사용합니다.

구성표는 연중 제1, 5, 9, 13, 17,21, 25, 29, 33주간은 제 1 주간, 기도를 연중 제2, 6, 10, 14, 18, 22, 26, 30, 34주간은 제 2 주간, 기도를 연중 제3, 7, 11, 15, 19, 23, 27, 31주간은 제 3 주간, 기도를 연중 제4, 8, 12, 16, 20, 24, 28, 32주간은 제 4 주간, 기도를 바치면 됩니다.

 

2. 식사 후 감사기도

 

아침 또는 점심식사 후

 

- (십자성호를 그으며) 주님,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 감사합니다.

 

- 기도합시다.(제2장 또는 제4장에서 제시된 기도문을 바친다)

 

사랑의 하느님, 저희에게 베풀어주신 주님의 축복에 진심으로 감하하나이다. 오늘 저희가 나눈 이 음식으로써 저희가 주님과 일치하고 주님의 모든 피조물과 일치할 수 있는 새로운 마음을 주소서. 우리 주 그리스도를 통하여 비나이다. 아멘

 

- 성호경

 

 

저녁식사 후

 

- (십자성호를 그으며) 주님, 찬미받으소서.

- 하느님 감사합니다.

 

- 기도합시다.

 

"가장 보잘것없는 사람에게 베푼 것이 곧 나에게 베푼 것." 이라고 말씀하신 그리스도님, 이 식탁을 통하여 사랑과 나눔을 배울 수 있게 해주시니 진심으로 감사하나이다. 저희가 이 식탁을 떠나 각자의 일터에서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 주님의 얼굴을 뵈옵게 하시며, 특히 가난하고 고통받는 이웃에게서 주님을 만날 수 있게 도와 주소서. 주님께서는 영원히 살아계시며 다스리시나이다. 아멘

 

- 성모 찬송가(제6장 참조)

 

거룩하신 천주의 성모님,

저희를 지켜주시고,

어려울 때에 저희가 드리는 간절한 기도를 물리치지 마소서.

또한 온갖 위험에서 언제난 저희를 지켜주소서.

영화롭고 복되신 동정녀시여.

 

- (모두 함께 십자 성호를 그으며) 동정 성모 마리아님.

외아들 예수 그리스도와 함께 저희를 보호하소서.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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