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녀 소화(小花)데레사 - 장미꽃 비(6)

2006. 7. 13. 오후 12:5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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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녀 소화(小花)데레사  -  장미꽃 비 (6)

 

 

 

 

모든 것

 

우리가 아무것도 아니라고 느낀다면, 예수님이 “모든 것”이라는 것을 잊어서는 안됩니다. 그리하여 우리는 우리의 그 아무것도 아님을 예수님의 무한한 “모든 것”에 잃어 버리고, 이 유일하게 사랑할 만한 “모든 것”만 생각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우리의 노력으로 얻어지는 열매를 열망해서는 안됩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우리의 그 작은 아무것도 아님을 자신이 혼자 소유하는 것에 기뻐하시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을 기쁘시게 하는 것

 

제 이 작은 영혼이 하느님을 기뻐하게 하는 것은 이러한 하느님에 대한 저의 열망이 아니라, 저의 보잘것 없음과 가난, 그리고 하느님의 자비에 모든 것을 맡기는 맹목적인 희망입니다.


 

 

사랑의 산 정상에로 오르는 것밖에 아무런 원도 없습니다.

하지만 완전한 길이 너무 많아서 어느 것을 택해야 좋을지 몰라 지존하신 안내자에게 말씀드렸어요.

당신은 제가 어디로 가고 싶은지 누구를 위해 산을 오르며 누구를 위해 목적지에 이르고 싶은지 또 제가 사랑하고 기쁘게 해드리고 싶어하는 단 한 분이 누구신지를 알고 계십니다.

저는 오직 그분만을 위해서 여행을 시작하오니 그분이 좋아하시는 길로 저를 인도해 주십시요.

그분이 만족하시다면 저는 그것으로 충분히 행복하겠습니다.



 

 

사람들이 괴로워하는 이유는 과거와 미래를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나는 한 순간 순간만을 살아갑니다.

 



하는님께서 원하시는 것

 

저는 다른 것을 또 느꼈는데, 그것은 하느님께서 흔히 우리의 의지만을 원하신다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모든 것을 요구하시지만, 아주 작은 것을 우리가 그분께 거절한다 해도 우리에게 양보하실 만큼 우리를 지극히 사랑하십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지가 하느님의 뜻과 일치하여, 우리가 당신만을 찾는다는 것을 아시는 이상, 하느님은 옛날에 아브라함에게 하셨듯이 우리에게 하실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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