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느님 생각하기 !
옛날 어느 곳에 수도자가 있었는데
그는 늘 수도원 규칙에 따라 잘 사는 분이었는데
그는 하느님께 청을 하나 드렸다.
하느님 저는 수도 생활 한지 오래 되었지만
깨달음이 없는데 깨달음을 주십시오 !
그러자 하느님께서 그에게 말씀하셨습니다.
너는 물 그릇을 하나 준비하여라
그리고 물을 그릇 가득 부어라
그리고 동네 한바퀴를 도는데
그 그릇에 물 한방울도 흘려서는 안된다.
자 지금부터 바로 시작하여라
그러자 수도자는 하느님이 하라고 하니
물을 한방울도 흘리지 않으려고
온갖 노력을 다 하였다.
그는 조심 조심해서 물을 단 한 방울도
흘리지 않고 동네를 한 바퀴 다 돌았다.
그리고 그는 자신 자신 만만하게
하느님께 갔다.
하느님 말씀대로 물한방울도 안 흘렸으니
어떤 큰 은총을 주시려니 하고 기대했는데 ............
그런데 하느님께서 갑자기 그 수도자에게
너는 그 물그릇을 가지고 동네를 돌면서
나를 몇번이나 생각했느냐 ?
그러자 그는 말문이 막혀 버렸다.
수도자는 오직 물을 흘리지 않기 위해
온 정신을 다했을 뿐
단 한 번도 하느님을 생각하지는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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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자는 정말 크게 깨달았다.
하느님의 일을 하는 것 보다 더 중요 한게
바로 하느님이라는 사실을 깨달았다.
하느님의 일을 한다고 하면서
하느님을 생각하지 않는다면
그것은 아무것도 아닙니다.(1고린 13,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