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워지는 사람이 있다는 것은...

2006. 6. 30. 오전 12:06:29

글자


늘 혹은 때때로 - 조병화 

늘 혹은 때때로
생각나는 사람이있다는 것은
얼마나 생기로운 일인가

늘 혹은 때때로
보고싶은 사람이있다는건
얼마나 즐거운 일인가

카랑 카랑 세상을 떠나는 
시간들 속에서
늘 혹은 때때로
그리워지는 사람이있다는건
얼마나 인생다운 일인가

그로 인하여 적적히
비어있는 이 인생을
가득히 채워가며 살아갈수있다는건
얼마나 고마운 일인가

가까이 멀리
때로는 아주 멀리
보이지 않는 그 곳에서라도
끊임없이 생각나고 보고싶고
그리워지는 사람이있다는건
얼마나 지금 내가
아직도 살아있다는 명확한 확인인가

아!
그러한 내가 있다는건
얼마나 따사로운 나의 저녁 노을인가



댓글 13

  • 2006년 6월 30일 오전 12:19

    늘 혹은 때때로 달님들이 보고싶어 우는 우리 달님들! 보고싶어~ 엉엉엉~

  • 2006년 6월 30일 오전 12:22

    주님의 섭리에 감사드리며...

  • 2006년 6월 30일 오전 12:26

    으잉? 어느새 댓글이!!! 보배 총무님 잘 지내시나요? 요즘 꿀까지 파시느라 얼마나 힘드실까? 제주도여행 때의 '빨랑카'로 쓰실려구요??

  • 2006년 6월 30일 오전 12:27

    늘 혹은 때때로 세실님이 생각나는구만요....한마리는 늘 혹은 자주 생각나구요...글고 내 짝궁 다니는 늘 혹은 항상 생각나네여...글고 옛 짝궁 율리도 늘 혹은 매일 생각나네여....이거 한 번 소집해야겠네여...

  • 2006년 6월 30일 오전 1:08

    소집통지서 기다리구 있을까 예??? 느린우편? 혹은 빠른우편? 어느 편인가 예?

  • 2006년 6월 30일 오전 11:07

    이제 하나,둘, 기억에서 잊으렵니다...2학기 우수한 성적을 위해서 머리를 비우기로~~

  • 2006년 6월 30일 오후 2:35

    저는요.. 너무 보고 싶어서 꿈도 막 꾼답니다~~~ 제가 제일 보고싶어 하는 거 같죠?^^ 아.. 진짜 이 번 소집은 느린 우편이래여.. 아님, 빠른 우편이래여..???

  • 2006년 7월 2일 오후 1:02

    하느님의 은총으로 삶의 풍요를 누리시기를 달님반 모두에게 .....

  • 2006년 7월 2일 오후 4:11

    허 프란치스코는 잘 있는지요! 주님의 평화가 가정에 충만하길 기도 드립니다.

  • 2006년 7월 2일 오후 5:13

    씽씽다니~ 내 꿈 꾸었다는 얘기는 아니지요? 대표님도 구구형제님도 잘 지내시죠? 프란치스코 형제님도요~ 우리집의 프란도 잘 지내고 있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로 엄마를 위해 한곡씩 뽑기도 하면서...^^

  • 2006년 7월 2일 오후 9:29

    위에 허프란치스코가 "허프란치스코는 잘 있는지요!"라고 쓴 이 말씀은 무슨 암호입니까? 궁금해서 몬참겠네요...

  • 2006년 7월 3일 오후 7:59

    아오스딩 형제님~ 제가 프란치스코 성인을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꼈거든요 그래서 아들이 생기면 세례명을 프란~으로 지어야징 했었는데...그래서 우리집에도 허 프란치스코가 있답니다. 전 아들 위해 기도 할 때도 모든 프란치스코들을 Set로 묶어서 봉헌한답니다 그러다 보니 달님반의 허 프란도 남 같지가 않네요^^

  • 2006년 7월 3일 오후 9:23

    그럼 신랑이 허씨? 아하...그러어쿠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