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오늘 하루

2006. 4. 29. 오후 11:33:32

글자

오늘 하루는

 

최세웅 안드레아 형님의

가슴 절절한 이야기를 접하게되었다.

 

얼마나  답답하며 

얼마나 가슴아프며

얼마나 더 많은 눈물을 흘려야 할까

 

괴로운 인생길

그러나 지내고나면 그것은

너무나 큰 축복의 연속이었음을......

 

말이 통하지않는 괴롬을 보면서

말을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그저께 잠을 잘못자다가

고개가 이상해져서

고개를 앞으로 또는 뒤로 젖힐수가

없었다.

 

고개를 젖힐려면

쇠망치로 때리는 듯 통증이 내려 눌렀다.

 

어제 저녁에는 잠을자는데

앞으로도  뒤로도 누울수가 업었다.

일어나지도 눕지도 못하는 상태가 되었다.

 

고개를 움직일 때마다

쇠망치로 온몸을 두드리는 것 같았다.

너무도 고통스러웠다.

 

주님의 십자가의 고통을  생각했다.

잘 서지도 못하고 뻑뻑 기어서

온몸이 뒤틀리며 어쩔줄을 몰라했다.

 

하루 밤이 이토록 긴밤은 없었을 것이다.

아아  이밤이여 빨리지나 병원에라도 가야지.....

 

아침에 멜라니아에게

등을 좀  문지러달라고 했다.

그리고  팩을따뜻하게 해서  데고는 잠을 잤다.

 

그런데 신기하게도  아침에는

그 고통스럽던 것이 많이 가셨다.

조금은 아팠지만

 

오늘 하루를 지내며

또 주님의 사랑을   느껴본다.

 

이런 아픔을 통해서

뒤로 앞으로 고개를 젖힐수 있다는게

얼마나 소중하고  큰 은총인가를 깨닫게 되었다.

 

우리가 숨쉬는 것 그것도 은총이고

우리가 학교 다니고  하느것도 은총이고

모든 것이다 은총이다.

 

살아도 주님을 위하여 살고

죽어도 주님을 위하여 죽는다.

라고 바오로는  성서를 통해 말한다.

 

오늘 하루도

주님의 은총 속에

하루가 지나간다.

 

너무도 큰 은총의 선물들

그것을 깨달은 자에게는 행복이요

아닌자에게는 불행이다.

 

은총은 우리에게 너무나도 크게 주어져있다.

단지 우리가 너무나 우둔하여

깨닫지를 못하고 있는 것이다.

 

안드레아 형님과  리디아 형수님을 위하여

기도 합니다.  하느님의은총으로  그 많은 고통을 잘 참고

날마다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라오라하신

주님의 십자가를  잘지고 가시도록 우리 모두

 

기도 드립니다.  

 

하느님의 은총으로 잘 이겨 내시고

잘 참아내시고 그속에서

하느님을 잘 보시기를 기도드립니다.

 

아멘  아멘     

 

 

 

 

    

 

 

 

 

 

 

 

 

 

 

 

 

 

 

 

댓글 5

  • 2006년 4월 29일 오후 11:55

    저도 아멘~~~

  • 2006년 4월 30일 오후 6:02

    내친구 쌍구가 복된 고통 탓으로 은총을 받았다니 부럽고도 부럽습니다. 하느님께서는 각자에게 맞는 은총을 주시므로 부러워할 것도 아니지만, 그래도 감사의 눈물 속에서 사는 모습이 부러운 걸 어떡해요? 하느님 감사합니다!

  • 2006년 5월 2일 오전 11:02

    참으로 길고 긴 고통의 밤이었군요~~!!친구^&* 아침에는 멀쩡했다니 고통이 얼마나 큰 은총임을 체험케 한 밤이었군요 ㅎㅎㅎ나도 요즘은 말 할 수 있어,들을 수 있어 ,볼 수 있어. 걸을 수 있어 .숨을 쉴 수 있어 모든 것이 감사 감사 감사입니다^&*

  • 2006년 5월 4일 오후 1:05

    명암... 밝고 어둡고... 둘 다 신의 작품이라지만 빛 쪽으로 나가려는 게 사람 본능인 거 같아요. 그러니까 세상은 밤에도 불빛이 훤하죠. 합하여 선을 이루신다는 하느님이니까 고통도 지나면 은총이지만 언제 끝날지 모르는 긴 고통....은 고통일 뿐이죠. 고통이 짧게 끝날지 길게 끝날지 사람마다 다르지만 여하튼 그 고통 후에 영광이 온다는 건 믿는 사람들에게 주어진 하느님 축복이 맞는 거 같아요. 주님 영광을 위해... 그러나 고통을 자꾸 맞고 싶진 않던데...

  • 2006년 5월 4일 오후 1:05

    쌍구형제님, 요즘 아오형제님 파워포인트 작업 때문에 형제님 자주 뵙긴 하는데 올 시험 기간 때도 작년처럼 저 자료 챙겨주실 거죠? 챙겨주시리라 믿어요....^^ from your peanu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