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2006. 4. 30. 오후 8:28:04

글자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아름다운 것들에 깊이


감동할 줄 알고

 


일상의 작은 것들에도 깊이


감사할 줄 알고

 


아픈사람, 슬픈사람


헤매는 사람들을 위해


많이 울 줄도 알고...

 


그렇게 순하게 아름답게


흔들리면서 살아가고 싶습니다

 


흔들리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아야


더욱 아름다워질 수 있답니다



 

당신도 꽃처럼 아름답게 흔들려 보세요

 

 

 



이해인

 




  
 
 
 
 
 
 

댓글 3

  • 2006년 4월 30일 오후 9:19

    책가방... 어쩌면 이렇게 예쁜 말만 골라서 할까? 할머니랑 놀면서도...

  • 2006년 5월 1일 오후 3:23

    아름답게 흔들려야 되는데.... 저는 막 흔들려서 문제죠....

  • 2006년 5월 4일 오전 11:55

    자기 십자가가 특히 무거울 때 있잖아요. 그럴 때는 아름답게 흔들릴 여유가 없어요. 강팍해지죠. 짧은 인생이지만 뒤돌아보면 같은 십자가만 몇 십년째 죽 지고 온 것도 아니고 가벼웠다 무거웠다.. 또 때로는 십자가가 없는 듯한 평화로움 속에서 위 시처럼 남들과 함께 아름답게 같이 흔들리기도 하고... 그래요, 아름답게 흔들리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