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운목과 행복한 사람
오늘 아침에 행운목 잎을 닦았습니다.
잎을 닦으면서 어떤 사람이 행복한 사람인 줄 알게 되었습니다.
행운목 잎을 닦을 때는 한 손으로 잎 뒷쪽을 받쳐 주어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다른 사람의 도움을 받을 줄 알고
다른 사람을 도울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운목 잎은 아래쪽에 있거나 오래된 잎일수록 먼지가 많고
위쪽에 있거나 어린 잎 일수록 먼지가 적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나이가 들거나 높아질수록 지는 짐도 많고
어려움도 많다는 것을 알고 있는 사람입니다.
행운목 잎은 아주 어린 잎 외에는 모두 많은 상처를 입고 있으나
그것을 스스로 치유하고 부끄러워하지 않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상처가 없는 사람이 아니라
상처가 많지만 스스로 치유할 줄 아는 사람입니다.
행운복 잎은 아무리 잘 닦아도 안쪽 깊숙한 곳은 닦을 수 없습니다.
행복한 사람은 완벽한 사람이 아니라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입니다.
행운목 잎은 한꺼번에 모두 닦을 수 없습니다.
한 잎 한 잎 정성껏 닦아야 합니다.
행복한 사람은 큰 행복을 한꺼번에 이루려 하지 않습니다.
일상의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행복해야하는 사람입니다.
행운목 잎은 어린 잎일 때는 머리를 들고 위로 자라지만
잎이 커질수록 고개를 숙이고 자신을 낮춥니다.
행복한 사람은 나이가 들고 하는 일이 많아질수록
고개를 숙이는 겸손한 사람입니다.
자신의 부족함을 잘 알고 그 안에서 최선을 다하고
일상의 작은 기쁨을 발견하고 행복해 하는 사람이
되려 하는 사람 입니다.
찬미예수님 우리 집에 내가 아끼는 8년 쯤 된행운목이 있습니다.
행운목을 닦을 때면 소중히 다루는데도 상처가 많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늘 푸르고 당당 합니다.
저도 늘 행운목이고 싶습니다.
늘 푸르름 으로 주님을 찬미하고 싶고 상처난 모든 이에게도
주님을 알려드리고 싶고 어렵지만 늘 겸손하고 싶습니다.
그래서 전 이 시 를 참 좋아합니다.나의 사랑과 주님의 사랑을
합하여 우리 달님반 학우님들께 띄웁니다.
참 내일 김희자 젬마 형님과 함께 강원도 영월 오지인 마차공소로
선교 활동 떠납니다.학우님들의 많은 기도 부탁 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