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둘기의 슬픈 사랑^^

2005. 10. 13. 오후 2:30:41

글자

비둘기의 슬픈 사랑


비둘기 암컷은 수컷한테 그렇게 헌신적이래.
그런데 일찍 죽는단다.
자기도 사랑받고 싶었는데 주기만 하니까
허기 때문에 속병이 든 거지.
사람도 그래.
내가 주는 만큼 사실은 받고 싶은 거야.
그러니 한쪽에서 계속 받기만 하는 건
상대를 죽이는 짓이야.


- 은희경의 <행복한 사람은 시계를 보지 않는다> 중에서 -


* 사랑은 주는 것이라 말합니다.
주는 것 만큼은 아닐지라도, 그 만분의 일이나마  
사랑의 표시를 받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허기인지
목마름인지 모를 그 기다림이 너무 길어지면,
사랑을 기꺼이 마구 주고 또 주다가도,
비둘기 암컷처럼 속병이 들기도 하고
이따금 슬퍼지기도 합니다







 

  

 

 

 

 

                                       *  기다리지 않게 합시다.

     
   
                       * 지루하니까요~~
                 
*내가 기다린다고 생각해보십시오!!
                                          
 
* 그쵸?

댓글 1

  • 2005년 10월 13일 오후 6:23

    에구~~~안타까워라^^* 비둘기들에게도 다리(오작교?)가 필요한감요??? 아녜스님~ 다리 놓아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