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번 미사때 복음 묵상자료를 올립니다.
조금이나마 앞으로
복음 묵상 하시는데 도움이 되시기를 바라며 .....
안녕하십니까?
저는 종교교육학과 1학년 김쌍구 세례자 요한입니다.
제1독서에 나오는 디모테오가 누군가는 디모테오전서 1.1을 보면 잘 알 수 있습니다. 사도 바오로는 디모테오를 참된 믿음의 아들로 소개하고 있습니다.
얼마나 바오로의 마음을 감동시켰으면 '아들'이라고 했겠습니까 ? 아들 중에서도 믿음의 아들로 ........ 그만큼 디모테오는 믿음이 강하고 바오로의 참된 제자였으며 협력자였습니다.
1독서를 계속 보면 하느님께서는 모든 사람이 다 구원받고 진리를 알게 되기를 바랍니다. 라고 하시어 유대인뿐만 아니라 이방인들까지도 하느님의 구원의 손길이 펼쳐짐을 말씀하십니다.
오늘의 복음 루가복음 (7.1-10)에서는 그 이방인들까지도 구원하신다는 구체적인 예가 나옵니다. 예수그리스도께서 이방인 인 백인대장에게도 구원의 손길을 펼치며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계심을 복음은 말씀하고 계십니다.
이방인에게도 복음이 전해졌다는 말씀은 저에게 딱 맞는 말씀입니다.
저는 중1때 개신교를 다니다가 얼마안되 그곳을 떠나 이단인 전도관이란 데를 다니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로부터 이단이란 소리와 많은 비난을 들으면서도 계속 다니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중 강원도 삼척세무서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다가 전라북도 정읍으로 발령을 받아 근무하게 되었는데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성당에 다니는 아가씨를 알게 되어 결혼까지 하게 되었는데 바로 저의 집사람 멜라니아입니다.
하느님의 이끄심은 참으로 오묘한 것이었습니다.
저의 집사람과 만남이 오묘하고, 강원도 삼척에서 전혀 연고가 없는 정읍으로 발령 난 것이 오묘하고, 여러 과 중에서 저의 집사람이 있는 총무과로 발령을 받은 것이 오묘하며 , 같은 세무서에서 3년 반을 있었으니 그것이 오묘하며 (왜냐 보통 2년이면 발령 남)
이런 오묘한 일들이 그냥 있는 일이라 생각합니까 ?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이것은 엄청난 하느님의 은총이며 , 놀라운 하느님의 이끄심이며 기적이라 이 말입니다.
기적을 생각해 봅시다.
로또에 1등 당첨되었다 하면 아마 기적이라고 할겁니다. 이 로또에 당첨될 확률이 몇 백만분의 일이라 합니다. 그런데 집사람과 만나고 또, 결혼한 것 60억 인구 중에 1명으로 1/60억의 확률입니다. 로또의 확률보다 천배 어려운 확률입니다. 그런데 이것이 바로 기적이 아니고 뭐겠습니까 ? 학교에서 우리의 만남도 마찬가지라 생각합니다.
우리는 이처럼 기적 속에 살면서도 그것을 발견하지 못할 뿐입니다.
전도관 다닐 때 성모님에 대한 인식이 아주 아주 안 좋았는데 이것을 불식시키기 위하여 하느님께서는
세례 받을 때 저의 대부를 통하여
바로 레지오에 가입하게 하셨고 열심히 안빠지고 다니다 보니 성모님의 대한 나쁜 감정이 쫙 빠져나가 버렸으니 이 얼마나 큰 은총입니까 너무나도 큰 은총이며 하느님의 큰 사랑입니다.
우리가 성모님을 모른다고 했을 때 얼마나 삭막합니까 저는 성모님을 알았다는게 너무 행복합니다.
아 성모 마리아 나의 어머니시여 ! 어머니를 모신다는 게 얼마나 큰 위로가 되며 힘이 되는지 모릅니다.
오늘이 마침 복되신 동정 마리아 성명 기념일입니다.
이처럼 하느님께서는 이방인과 다름없는 저를 선택하시어 이 성 교회를 알게 해 주시고 교리 신학원을 다니게 해주시고 더욱이 주님의 거룩한 제단 앞에 나와 묵상 발표까지 하게 해 주신 주님의 은총에 감사 하고 감사드립니다.
이제 다시 복음으로 돌아와서
복음을 자세히 보면 백인대장이 원하는 것은 자기 자신이나 자기 자식의 병이 아닌 자기 종의 병을 고쳐 달라고 합니다. 이 백인 대장은 참으로 사랑이 많은 사람임을 알 수 있습니다.
당시 상황에서 종은 주인의 노리개 감 내지는 하나의 재물에 불과 한데, 그런 종의 아픔을 그냥 간과하지 않았음을 볼 때 대단히 사랑이 많은 사람임을 알수 있습니다.
이 백인 대장의 사랑이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
백인대장은 백인;100사람 로마군인을 거느린 이방인입니다.
유다인이 아닌 이방인입니다.
오늘 복음을 보면 백인대장은 유다인의 원로 몇 사람을 예수께 보내어 종을 살려 주십사하고 간청하게 합니다.
생각해 보면 당시 유대인들은 같은 민족의 뿌리인 사마리아 사람하고도 상종하지 않는 사람들입니다.
하물며 더욱이 이방인은 말 할 것도 없겠지요 !
그런 유대인들이 이 백인대장을 위하여 예수님께 간청을 드렸다 이겁니다.
얼마나 유대인과 잘 지내었으면 간청까지 해주었는가 이말 입니다.
또 이 백인대장은 유대인의 회당까지 지어 주었습니다. 요즘으로 말하면 모르긴 몰라도 10억 정도는 되겠지요
10억이나 되는 거액을 하느님을 위해 선뜻 내 놓았다 이겁니다.
복음을 계속 보면 백인대장은 또 친구들을 예수님께 보냅니다.
지극한 정성이지요?
또, 백인대장의 마음이 얼마나 아름다운가를 봅시다.
'주님 수고롭게 오실 것까지 없습니다.' 라고 하여 주님이 수고롭게 오심을 대단히 죄송스럽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온유한 마음이지요
그리고 이 백인대장의 믿음을 보십시오
그저 한 말씀만 하십시오 그러면 제 종이 낫겠습니다.
이 성서 구절 ' 그저 한 말씀만 하십시오 제 종이 났겠습니다.
이 백인 대장의 믿음은 그 후 만고에 빛나는 믿음으로 우리가 매일 드리는 미사에까지 이 기도를 하게 되었으니
영성체 예식 중에서 '영성체' 때
(사제께서 ) 하느님의 어린양 세상의 죄를 없애시는 분이시니 이 성찬에 초대받은 이는 복 되도다 하면
신자들은 무어라 합니까? (질문)
' 주님 제안에 주님을 모시기에 합당치 않사오나 한 말씀만 하소서 제가 곧 나으리이다.
매일 미사 때마다 이 백인 대장의 믿음은 2천년이 지난 오늘에도 모든 그리스도인에게 외쳐지고 있는 것입니다.
이런 훌륭한 사람을 예수님께서 어찌 모르겠습니까?
복음을 보면 '예수님께서 감탄하셨다' 라고 하였습니다.
예수님께서 감탄할 정도로 지극한 정성과 아름다운 사랑의 마음 그리고 그 성실성 그리고 그 돈독한 믿음 !!!!!!! 정말 감탄할 만하다.
자 ! 예수님께서 우리에게 아름다운 목소리로 말씀하신다고 생각하고 들어봅시다.
(천천히) ' 잘 들어두어라 나는 이런 믿음을 어떤 이스라엘 사람에게도 본 일이 없다.'
복음은 그 결과를 이렇게 기록하고 있습니다.
심부름 왔던 사람들이 집에 돌아가 보니 종은 이미 깨끗이 나아 있었다.
정말 기적이 일어 난 것이지요
자 ! 끝으로 , 복음말씀을 통하여 예수님께서 각자에게 말씀하신다고 생각하면서
잘 들어봅시다.
(천천히)
요한아(각자 세레명, 각자 부른다고 생각하십시오)
요한아 너는 마음을 다하고 정성을 다하고 뜻을 다하여 나를 사랑하느냐
요한아 너는 내 이웃에게 정말 성실하게 대하고 있느냐
요한아 너는 정말 나를 신뢰하느냐
아 주님 저희에게도 백인대장과 같은 아름답고 굳센 믿음과 사랑을 주소서 !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