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대사에 관하여... <from: 우르바노>

2005. 9. 24. 오후 9:09:48

글자
수업 중에 한영만 신부님이 우리들에게 전대사를 받으라고 하셨지만, 전대사를 하는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야 말이죠. 작년 동성고에서 성령세미나 받을 때 전대사를 받기 위해 지도 신부님 지도 아래 성체조배하고 교황님을 위해 같이 기도올렸던 거까지는 기억나는데, 모르겠어요. 하도 제가 전대사, 전대사 노래를 하고 다니니까 전옥례 우르바노 수녀님이 메일을 보내오셨답니다....ㅇ^^;
 
사랑하는 수녀님....ㅎ~...^^* 감사, 감사...
 
 
 
 
교황청 내사원, 10월까지 성체조배나 성체 앞 기도 통해
 
 【바티칸시티=외신종합】 성체성사의 해가 끝나는 오는 10월까지 신자들은 성체조배나 성체 앞 기도를 통해서 특별 전대사를 얻을 수 있게 됐다.  

 교황청 내사원(원장 프란시스 스태포드 추기경)은 14일 성체성사의 해 전대사와 관련한 교령을 공식 발표, 교황 요한 바오로 2세가 신자들이 성체성사를 더욱 잘 알고 성체께 대한 사랑을 더욱 키우도록 전대사의 은총을 허락했다고 밝혔다. 내사원은 양심의 비밀 문제나 대사 문제를 관할하는 교황청 기구로, 이 전대사 교령은 지난해 12월25일 교황의 승인을 받았다.

 내사원은 교령에서 성체성사의 해 특별 전대사를 얻으려면 먼저 죄를 짓지 않겠다는 마음가짐을 갖고 고해성사와 영성체를 한 후 교황 뜻이 이루어지도록 기도를 바치는 등 전대사를 얻기 위한 일반적 요건을 이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교령에 따르면, 이런 요건을 채운 후 성체가 모셔진 감실 앞에서 또는 성체를 현시하고 이뤄지는 성체조배를 비롯한 성체공경 예식이나 기도를 바칠 경우, 또 감실에 성체를 모신 성당이나 경당에서 성무일도 저녁기도에 참여할 경우 전대사를 받을 수 있다.

 교령은 질병이나 다른 심각한 이유로 성당이나 경당에 가지 못하는 신자들은 마음으로 성당을 방문해 성체성사 안에 그리스도께서 참으로 현존하심을 믿고 주님의 기도와 사도신경 성체성사의 선물과 관련된 간단한 기도를 바친다면 마찬가지로 전대사를 얻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교령은 또 물리적으로 이것마저 할 수 없는 신자들은 전대사를 받고자 하는 다른 신자들과 마음으로 하나가 되어 기도하고 그들 자신의 질병과 고통을 자비로우신 하느님께 맡겨드림으로써 전대사 은총을 얻을 수 있다고 제시했다.
 스태포드 추기경은 교령에서 전 세계 사제들은 관할 지역 신자들에게 전대사가 무엇이며 전대사를 받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리고, 모든 신자들이 전대사를 받기 위한 요건들을 잘 이행할 수 있도록 기꺼이 고해성사를 집전할 것을 요청했다.  

 
 ▨ 대사
 대사는 고해성사를 통해 이미 죄를 용서받았지만 그 죄 때문에 받아야 할 잠시적 벌(暫罰)을  면제해 주는 것으로, 신자가 일정한 조건을 충족시켰을 때, 교회의 행위를 통해 얻는다. 대사는 보통 희년(성년)에 베풀어지지만 희년이 아닌 경우라도 교황이 정하는 바에 따라 이뤄진다. 대사는 잠벌을 부분적으로 면제하느냐, 전부 다 면제하느냐에 따라 부분대사와 전대사로 구분된다. (가톨릭교회교리서 1471~2조항 참조)


평화신문 기자   pbc@pbc.co.kr


 

댓글 4

  • 2005년 9월 25일 오전 1:41

    우르바노 수녀님, 류춘연 다니엘라 자매님, 감사합니다. 대표님이 총무 학대죄땜에 대사 받을 일이 많지만 바빠서 못하니 제가 대신~ 용서하는 맘으로~ 킁~ (난 또 죽었다...)

  • 2005년 9월 25일 오전 2:01

    아니! 방금까지 아무도 없었는디? ^^* 하얀천사 다니엘라님~글구 매일미사 열심히 봉헌하고 계신 달님들~ 이렇게, 이 지상에 살아 있기에 '전대사' 받아서 불쌍한 연옥영혼들에게 양보할 수 도 있으니 넘 감사해요 ^^* 앞으로 30여일 남짓~ 야훼니씨!!!

  • 2005년 9월 25일 오전 8:01

    주님!!! 제가 어찌 다시는 죄를 짓지 않으리오까? 하지만 주님을 가슴에 묻고 살아가는 모습만 봐주소서....감히 주님앞에서 무엇을 하고 있는지를 모르는 총무님을 돌봐주소서...다 제 잘못 입니다...

  • 2005년 9월 25일 오후 10:09

    10월달 매일미사책(표지)을 봤는데 <묵주기도 성월>이래요.. 교황님의 기도 지향은 일반지향으로 <그리스도인들이 세속 사회의 도전 앞에서 확신을 가지고 자신의 신앙과 희망을 증언하도록 기도합시다>..구요, 선교지향으로 <선교 활동을 위하여 모든 신자들이 적극적으로 기도와 후원을 하도록 기도합시다>...라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