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직 시작한지 얼마 되지 않는 새내기지만 여기에 글을 올립니다...
저는 모태신앙으로 신앙심깊은 어머니 밑에서 자랐지만 어머니가 돌아가신후 결혼을 하고 남편도 세례를 받긴 했지만 건성으로 성당을 다녔습니다.. 그나마 몇년전부터는 아예 발을 끊고 세속적인것만 추구하고 살았습니다.. 그러다가 지난 해 저에게 여기에는 밝히기 어려운 시련이 닥쳤습니다.. 그 고통을 받아들이기 힘들었으나 점차 이 고통에도 의미가 있을것이란 생각이 들더군요...무작정 묵주기도에 매달렸습니다.. 묵주의 9일기도... 하다가 끊기면 다시 시작하고 이런식으로... 묵주기도를 하면서 많은 것을 깨달았습니다.. 제가 큰 고통 중에서도 이 고통을 견딜 수 있었던것은 예수님께서 십자가에서 돌아가셨기 때문에 , 그분이 저를 대신해 피 흘리셨기 때문이라는 걸 알게되었습니다. 저는 진심으로 예수님의 수난을 바라보며 울었습니다. 그리고 예수님을 외면한 죄를 회개했습니다.. 9일기도에서 청원의 기도가 거의 끝나갈 무렵 제게 답이 왔습니다... 저에게 있었던 모든 문제가 일시에 해결이 되었고... 고통도 치유되었습니다... 너무나 기적같이 저의 기도가 응답이 되었습니다.... 전 지금 성당에 열심히 다니고 있습니다. 저의 남편도 같이 열심히 다니구요... 그러던 중 아직 감사의 9일 기도가 다 끝나지 않은 상태인데... 우연히 15기도라는 것을 알게되었습니다.. 너무도 우연히... 제가 고통중에 예수님의 피흘리심을 찬양하고 싶다는 생각을 햇었는데.. 주님께서 원하시는게 이것인것만 같았습니다.. 그래서 시작했습니다... 묵주기도와 15기도... 아직 제게는 그리 쉽지 않은 시간이지만 저의 죄를 사해주시고 제게 은총을 내려주신 성모님과 예수님안에 이렇게 영원히 살고 싶습니다..
너무도 좋은신 주님! 이제 세속의 일들은 제게 그다지 흥미롭지가 않습니다.. 오직 주님만이 저의 중심이고 저의 모든것입니다.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