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마디고 느리게 핀다.
따뜻해 지자 저녁 미사에 오는 사람들이 많아졌다.얕은 구두와 편한 차림으로,
<장두건 화백 -봄을 찾아서>
지난 봄에 ,벌써 지난 봄이라니 서운하다. 컴퓨터가 고장나 글을 못올리고
찜질방 가는 김에 글을 가지고 가서 찜질방 컴퓨터 실을 기웃거려 보니 ,
다들 남자들과 젊은이들만 달라 붙어 있었고 나같은 할머니는 한명도 없었다.
엄마들은 다들 불가마에 들어가고 소금방과 황토방을 돌아 열이 오른 붉은 몸을 차거운 바닥에 누워
쉬고 있거나 냉수나 엷게 탄 커피나 오이. 토마도 등을 먹으면서 세상 사는 이야기에 열뜨있었다.
그때 올리려고 했던 글이 이제사 올려집니다
이른 봄도 지나 늦은봄 초여름 입니다.
우아하게 걸어나가는 시간의 행렬이여
다 간 시간은 안타까워라
누구의 시인데 ?
<장두건 화백 -세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