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터를 고치다

2007. 6. 12. 오후 8:12:22

글자
컴퓨터가 고장나 오래 방치했다가  고치고 나니 갑자기 할일이 많아진 느낌이다.

글같지도 않은 제 삶의 짧은 넋두리를 기다려 주시고 맨날 예쁘게 꾸며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사월 오월은  꽃도 나무도 아닌것이  꽃이나 나무처럼  바빳습니다.

아침 밥상 머리에서 뻐꾸기 소리듣고 절기가 바뀌고 있음을 느낍니다.

화단에 작약 꽃이 피였던데 눈길을 두어번 맞추었을까 싶은데 그냥 지네 

남의 둥지에 알을 낳고 울음으로 알을 품고 새끼를 키운다는 뻐꾸기가 웁니다.고맙게도,

울고 있는데 나는  왜 고맙다고 생각할까

회색 시멘트 빌딩 숲에까지 그가 왔어요 

고맙고 미안습니다.

댓글 1

  • 2007년 6월 13일 오전 11:18

    축하합니다. 더욱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우리 살아가는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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