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가다(?) 후기....

2007. 7. 9. 오후 4:44:03

글자

샬롬!

엇그제부터 노가다를 시작한 것이, 주일 아침에 이어 저녁까지 오랜만의 노가다로 육수를 무쟈게 흘린 하루였슴다.열씨미 설거지하고 있던 이0민 안도레아, 정0 길 도니엘, 등등  새신부님께 강복기도 받고 난 이후 어데론가  혼연히    사라졌지만, 남아있던 베린자슥들은 나머지 뒷치닥거리로 변함없이 육수를 생산하였죠^^

정말로 뜻깊은 행사를 무사히 치르고 난후, 흐뭇한 마음으로 누가 들으면 열받는(특히 이0민 안도레아) 일이겠지만, 흘린만큼 거두리라는 투철한 믿음으로  육수보충을 위해 서오릉 너머 기막힌 맛집을 찾아갔슴다.^^

도테파노는 베린자슥들의 안전을 위해 그 좋아하는 주님도 멀리하고서리, 열씨미 몸보신만 하고 있는디,  개미마을의 쌍둥이 아빠는 아줌마~~~ 1병, 1병더, 또 1병.......

결국은 맛이 완존히 가셔서리  비몽사몽인데, 연희동에서 누가 찾는다는둥 하면서리, 운짱 도테파노를 달달 볶는 것이었슴다.  맘씨 좋은 도테파노 운짱 노릇 제대로 하고서리 연희동에 모 카페(이름이 피시엔 그린인가???)에 앉아 한숨돌리려는데, 쌍둥이 아빠 친척이신 오모 토마스아귀나스께서, 한시우 단장님 사모님을 열받게 하셔서리(왜? 겁도없이 막 덤빈거죠, 뭐) 된통 당하고,  집에다 구원요청했건만, 그것도 무산되고 하여튼 골때리는 오씨 집안이었슴다.

아니나다를까 쌍둥이 아빠는 변함없이 맛이가고, 성당 근방에서 숙식을 해결하는 박모 전례단장님이 뒤이어 새로운 베린자슥의 원자폭탄으로 등장하셔서리 단란했던 우리의 분위기에 싸늘함을 마~악 선사하실려고 할 즈음,

운짱 도테파노가 또다시 차를 몰고, 이미 시체가 된 쌍둥이 아빠를 개미마을로 개미퍼먹으러 보낸 다음, 잉글랜드는 너무 멀어서리 그옆, 아일랜드로 가서 마침내 도테파노도 호프잔을 잡게 되었슴다.

근데 이게 왠일입니까, 이미 알려진 폭탄하나를 개미마을로 보내버린지 채 몇분도 지나지않아, 새로운 원자폭탄 박모 전례단장님께서 아일랜드를 초토화 시키기 시작하는디.....  우와~~~~   쌍둥이 아빠는 저리가랍디다.

어제 우리의 만남은 우연이 아니라 필연이었슴다.  새신부님 탄생을 추카하고, 오랜만에 노가다다운 노가다하고 베린자슥들의 탁월한 단합을 확인했던 너무나 소중한 필연의 만남.....        하지만, 새롭게 등장한 원자폭탄으로 논골일대는 완존히 쑥대밭이 되었음을 보고드리며, 성당 근처에 사시는 원자폭탄을 조심하자는 말로 이만 인사올리겠슴다.

즐거운 월요일.  노가다 후기가 재미있었나요?  부러웠나요?  이0민 행님 삐치셨나요?  그러면 끝까지 참석하셔요.  약오르지~~~롱!!    안뇽~~~~^^

홍제동 성당의 굿맨...      베린자슥(베리타스의 짝퉁)  화이팅!팅!팅!

평화를 빕니다.  

댓글 4

  • 2007년 7월 9일 오후 6:36

    유사 상품에 주의. 베리토스 축구단이 나타났다는 소문이??? 열심히 봉사하신 여러분이 자랑스럽습니다.

  • 2007년 7월 10일 오전 11:16

    이상민형님의 설거지하느라 띵띵부른손이 아직도 눈에 선하네.

  • 2007년 7월 10일 오후 3:43

    두리 짜고치는 고스톱이구먼 ㅉㅉㅉ... 설거지 처음하니까 그렇지롱~~

  • 2007년 7월 16일 오후 4:03

    모두들 수고 하셨고,폭탄 관리하느라 도 스테파노 많이 힘들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