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때에 예수님께서 제자들에게 말씀하셨다.
1“남을 심판하지 마라. 그래야 너희도 심판받지 않는다. 2 너희가 심판하는 그대로 너희도 심판받고, 너희가 되질하는 바로 그 되로 너희도 받을 것이다.
3 너는 어찌하여 형제의 눈 속에 있는 티는 보면서, 네 눈 속에 있는 들보는 깨닫지 못하느냐? 4 네 눈 속에는 들보가 있는데, 어떻게 형제에게 ‘가만, 네 눈에서 티를 빼내 주겠다.’ 하고 말할 수 있느냐?
5 위선자야, 먼저 네 눈에서 들보를 빼내어라. 그래야 네가 뚜렷이 보고 형제의 눈에서 티를 빼낼 수 있을 것이다.”
사실 제가 하루에 몇 번이나 남을 평가하며 살까 생각해 봅니다.
정말 저는 수도 없이 남들을 평가 하며 살고 있습니다.
만나는 모든 사람들, 길을 걸으며 스쳐지나가는 사람들 까지도 평가하며 살고
있나 봅니다.
그 사람들 안에 계시는 하느님을 발견하는 것이 아니라,
첫 인상과 겉 모습과 말투로 남들을 평가하고, 폄하하기도 하고 부러워하기도
합니다.
다행인 것은 요즈음 누굴 미워하며 애간장을 녹이지 않는다는 것 뿐 입니다.
주님, 저는 교만하며, 남보다 낫다고 생각하였습니다.
저를 돌아보시고 저에게 자비를 베풀어 주소서.
천주의 성모님, 저를 위하여 빌어 주시어, 제가 성모님의 겸손하심을 본받아
하느님의 자비하심으로부터 멀어지지 않게 하소서.
아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