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제와 화해하여라(오늘의 묵상)

2007. 6. 14. 오후 8:09:55

글자
<마태5.22 - 24>
나는 너희에게 말한다. 자기 형제에게 성을 내는 자는 누구나 재판에 넘겨질 것이다.
그리고, 자기 형제에게 '바보!' 라고 하는 자는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고 하는 자는 불붙는 
지옥에 넘겨질 것이다. 그러므로, 네가 재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거기에서 형제가 너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예물을 거기 제단 앞에 놓아두고 물러가 먼저 그 형제와 화해하여라. 
그런 다음에 돌아와서 예물을 바쳐라.

* 오늘의 묵상

우리가 성내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겠습니까? 비록 형제라 하더라도 말입니다.
오늘 복음 말씀에 형제에게 "바보!"라고 하면 최고 의회에 넘겨지고, '멍청이!'라 하면 불붙는 지옥에 넘겨
질 것이라 합니다. 정말 그럴까요? 물론 글자 그대로는 아닐 것입니다. 
그만큼 형제와 이웃에게 잘 하라는 말씀입니다. 
아주 작은 일에도 화를 잘 내는 사람이 율법 때문에 단식한다 한들 은총이 함께 하겠느냐는 말씀입니다.
오늘 예수님께서는, 제단에 예물을 바치려고 하다가, 형제가 자신에게 원망을 품고 있는 것이 생각나거든,
먼저 그 형제를 찿아가 화해하라고 하셨습니다. 이웃과 이루는 관계를 먼저 평화스럽게 만들라는 말씀입
니다.
이웃과 서로 사이가 좋으면 신앙생활도 원만해지기 마련입니다. 이웃을 사랑하게 되면 하느님의 사랑도
더욱 가깝게 느껴집니다.  사랑은 새로운 생명력을 주는 행위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재물을 모으고자 자신의 욕망을 참으며 희생하며 살아온 날이 참으로 많을 것입니다. 
또한 출세를 위하여 자신을 죽이며 기다린 시간도 적지 않을 것입니다. 
평생을 그렇게 살아야 하겠습니까? 
이제는 사람을 사랑하고 하느님을 더 가까이 모실 때기 되지 않았는지 차분히 돌아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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