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일지 85

2006. 5. 22. 오후 5:43:29

글자
 요한 복음 15장 26절-16장 4ㄱ절
“사람들이 너희를 회당에서 내쫓을 것이다. 게다가 너희를 죽이는 자마다 하느님께
봉사한다고 생각할 때가 온다.”
 1.평화를 위한 전쟁      노성호 신부

2001년 9월 11일. 이날은 오사마 빈 라덴의 테러조직에 의해서
항공기 납치를 통한 동시 다발적인 테러 사건이 일어났던 날입니다.
결코 되풀이되지 말아야 할 이날의 사건은 미국인과 유다인에 대한
성전(聖戰)으로 치러진 테러였기에 더욱 충격적인 사건이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처럼 하느님께 봉사한다는 생각과 자신들의 신앙을
증거한다는 명목으로 테러를 일으켰던 것이지요.
과거 중세시대에 많은 여성들을 형장의 재로 사라지게 했던 ‘마녀사냥’이나,
교황 우르바노 2세가 동·서 교회를 통합하고, 예루살렘 성지를 탈환하겠다는
명목으로 선포했던 1095년의 ‘십자가 원정’도 이와 비슷하다 하겠습니다.
잘못된 신념과 신앙은 사람을 죽이는 원흉(元兇)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그 안에는
사악한 이기심과 타인에 대한 미움이 가득 차 있으면서 겉으로는 하느님에 대한
신앙을 증거하고, 하느님께서 하셔야 할 일들을 마치 자신이 대신하고
있는 것처럼 착각하게 되는 과오를 범하기 쉬우니까요. 예수님이나 그분의
제자들도 다 그런 이들에 의해 생을 마감하였습니다. 기존의 가치관과 신념의
체계를 흔들어 놓는다고 생각한 사람들이 참된 진리의 원천이신 분과
그 진리를 전하는 이들을 무참히 살해했던 것입니다. 그들은 하느님도 예수님도
알지 못했기 때문에 그러한 짓을 저질렀습니다. 진리의 영께서 오셔서
참된 진리를 깨닫게 해 주시기를 간절히 청해봅니다.�

 

 

 

2. 축구 이야기

 

역시 축구 경기의 꽃은 수중전인것 같습니다.

천둥, 번개 치는 화려한 하늘 아래

축구공 하나로 뭉친

우리들을 보며

이런 생각을 해보았습니다.



우린 미쳤다..........


그러나

모두가 즐거워하며 하나되는 모습에서

내리는 빗줄기 만큼의 시원함과 행복함을 느꼈습니다.



스포츠가 가져다 주는 만족감과 하나됨의 기회는

그 어떤 자극 보다

세포를 꿈틀되게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오늘 자연의 변덕을 이겼습니다.(펌글)

 

비오는 월요일.

비가 와도 축구는 계속합니다.

비오는 날의 축구...

 

 

황선홍 "대표팀 스트레스 해소법"
 



[야후!독점]
월드컵 대표팀이 파주트레이닝센터에 소집된지 벌써 일주일이 흘렀다.

매일 대표팀 소식을 언론을 통해 듣는다. 선수들의 거친 숨소리와 땀냄새를 직접 듣고 맡지는 못하지만 4년전을 생각하면 어떤 생각들을 하고 있을지 미뤄 짐작할 수 있다.

김남일이 19일 “주위의 지나친 관심이 방해가 될 수 있다. 조용히 훈련에 집중하고 싶다”고 말했다는 뉴스를 들었다. 긴장이 고조되고 있는 시점에 언론의 가열된 취재열기와 팬들의 관심은 당연하지만 부담스러울 것이다.

국민들의 알권리를 위해 전면 비공개 훈련을 실시하지는 못하지만 시간을 나눠 비공개훈련을 하는 방안은 어떨까 싶다. 물론 실제 경기중에는 관중들의 함성소리로 인해 동료끼리 의사소통도 힘들지만 지금은 훈련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가 있는 시간이다. 일정 시간 비공개 훈련에 대해 언론도 협조해 줄 것으로 믿는다.

선수들은 매일 훈련의 강도가 세지면서 체력적인 피로도가 증가하고 스트레스도 덩달아 커질 것이다. 이럴 때는 동료들과 수다를 떠는 방법도 회복을 위한 좋은 처방이 될 수 있다.

2002 월드컵을 앞두고 막바지 훈련을 할 때 저녁을 먹고 나면 치료실에 모두들 모여들었다. 근육을 풀거나 잔부상을 치료하기위해 모이지만 정작 치료실은 이야기 꽃을 피우는 사랑방이었다.

훈련이야기는 되도록 삼가고 재미있는 얘기나 최근 이슈 등에 대해 말하다 보면 스트레스가 자연스럽게 풀렸던 기억이 난다. 특히 최용수와 최성용의 입담에 모두 배꼽을 잡았던 일이 잦았다. 2006 월드컵 대표팀에서는 김상식의 입담이 엔돌핀으로 작용할 것으로 생각된다.

적당한 스트레스는 발전을 위한 약이다. 월드컵을 앞두고 스트레스는 필수적이다.

피할 수 없는 스트레스를 즐길 줄 아는 여유를 대표팀 선수들이 가졌으면 한다. (펌글)

 

 

 

축구 알아야 보고 할 수 있습니다!

댓글 1

  • 2006년 5월 23일 오전 2:31

    오늘도 꺽..난비오늘날 에수채화가 좋은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