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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키 톡톡] 일본의 2006년 독일 월드컵 공식 구호인 “사무라이 정신을 발휘하자”가 네티즌 사이에서 논란이 되고 있다.
지난 7일 국제축구연맹(FIFA) 월드컵 공식 홈페이지(www.fifaworldcup.com)에는 본선 진출 32개국의 월드컵 공식 구호들이 공개됐다. 한국의 슬로건은 “끝나지 않은 신화,하나 되는 한국”이고,토고는 “승리에 대한 열정과 성공에 대한 갈증”이다.
스위스는 톱니바퀴가 맞물려 돌아가는 시계처럼 정교한 조직력으로 승부하겠다는 의미에서 “2006,정각 스위스 시간입니다”로 정했다. 프랑스는 “자유,평등,줄리메!”로 , 프랑스 대혁명의 3대 이념인 ‘자유·평등·박애’중 ‘박애’대신 FIFA 창시자‘줄리메’의 이름을 넣었다.
네티즌들은 이중에서도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한 일본의 슬로건을 두고 “서슬퍼런 칼을 휘두르는 사무라이가 생각나 거북하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한 네티즌은 “경기에서 한 번이라도 지면 사무라이처럼 자결하겠다는 뜻인가”,다른 네티즌은 “일본도(刀)를 차고 축구하겠다는 말처럼 들린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숭실대 일본학과 신장철 교수는 쿠키뉴스와의 통화에서“일본이 말하는 ‘사무라이 정신’은 위계 질서가 강한 집단 의식을 강조하는 것이 특징”이라면서 “장기 불황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일본이 이번 월드컵을 계기로 침체에서 벗어나려 이같이 정한 것으로 보인다”고 풀이했다.
신교수는 “최근 일본 기업들은 책임을 분명히 한다는 의미에서 사무라이 정신을 강조하기도 한다”면서 “무조건 제국주의쪽으로 몰아가는 것 보다 하나의 문화로 이해하는 것이 더 자연스러울 것”이라고 덧붙였다(펌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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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알아야 보고 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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