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보는
눈으로 보고
마음으로 믿어야함을 몰랐습니다
바보는
늘 양보와 이해 하는 것이 바람직 하다하여
그렇게 해야하는 것인 줄만 알았습니다
바보는
뒷걸음도 옆을 보는것도 몰랐습니다
바보는
그렇게 자신의 마음이 아파 가는 것도
가슴에 피멍이 드는 것도 몰랐습니다
바보는
그렇게 사는 것이 좋은 거라 믿었으닌까요
바보는
그 자리에서 돌이 되어도
행복하다고 여겼습니다
바보는
아무것도 바라지 않았기 때문이였습니다
사랑만 보면 좋았기 때문입니다
바보는
조금씩 알았습니다
자신이 얼마나 미련스러운지
행하고 말하는 것과
믿으며 따랐던 까닭에 사랑이
자신을 바보로 만들거란 생각은 하지 못했습니다
바보가
이기주의라서
자기만 아는 고집불통이라서
자기만 알고 사랑을 버려 두었다는 이유에서
가장 소중한 사랑을 잃어 버리고 말았습니다
바보는
그래서... 바보였나 봅니다
바보는
아직도 많은 미련의 줄달음을
깨닫지 못하고 서성이고 있습니다
잡념의 과욕과
집념의 애착을 가지면 더 좋은것을
몰랐습니다
바보는 싸웠습니다
얼마나 많은 번뇌를 버려야
자신의 이름을
되 찾을수 있는지 말입니다
지금도
끝없는 자신과 싸우고 있습니다
바보는
이길 수 있을까요?